2022.08.31. 조계사 앞의 숙소에서 자고, 용산으로 이동하기 전에, 딸이 공평도시유적관을 아직 못 보았다기에 거기부터 갔습니다. 이 유적지는 딸아이가 처음에 일했던 회사에서 작업을 했답니다. 저는 여러번 갔었는데도 유리바닥이 겁이 납니다. 딸이랑 둘이서 벌~벌~ 전쟁기념관에는 친구의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느라고 갔다가, 전시관람은 못해서 아쉬웠었는데 드디어 가서 봤습니다. 전쟁이 없는 나라가 없고, 전쟁기념관이나 승전기념물 들이 없는 나라가 없을 것입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순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물 자체보다는 우리의 역사에 있었던 전쟁과 그 당시의 무기 등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겠기에, 전시물들은 대부분 복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전시 구성을 흥미롭게 해놓은 부분들이 많습니다. 좋은 전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