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316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2022. 04. 22.에 다녀왔습니다.사직동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가까이 있으니 다녀와야겠다 싶었지요.정문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은 기록문화역사실과 조선왕조실록실로 이루어져있습니다.기록문화역사실은1. 기록, 빛으로 나타나다2. 기록, 시대를 비추다3. 기록, 나라를 밝히다4. 기록, 세계를 빛내다조선왕조실록실은1. 열려라, 조선왕조실록실2. 역사를 만드는 원천, 조선왕조실록의 편찬.관리.활용3. 조선왕조실록의 수난4. 조선왕조실록 태백산사고본, 현대와 소통하다5. 즐겨라, 조선왕조실속에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전시규모가 크지는 않고, 종이 문서가 많다보니 레프리카가 대부분입니다.하지만 전봉준의 재판 결과의 선고문은 다시 한 번 들여다보게 됩니다..

전시 2022.04.22

김종학 전 : SPRING - 조현화랑

2022.04.05. 김종학의 그림을 보러 갔습니다.작품의 수는 많지 않았지만, 봄꽃을 그리셨네요. 옆에서 들으니, 작품들이 완판되었나 봅니다.첫번째 만나는 대형 분홍꽃은 분홍색이 참 예쁩니다. 제 맘에 쏙 드는 분홍색입니다.부산시립미술관에서도 김종학의 대형 꽃그림을 만난 적이 있는데, 그때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일부러 조현화랑을 찾아 갔습니다.오는 길에 에스프레소 전문점인 '까사 부사노'에 들려서 에스프레소 한 잔을 했는데, 다른 에스프레소도 마시러 가봐야겠습니다. 맛이 괜찮습니다.

전시 2022.04.05

타나카 타츠야 전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

2022.04.05. "미니어처 라이프 서울 : 타나카 타츠야의 다시 보는 세상 (부산 전)"을 봤습니다.인터넷에서 가끔 보았던 재밌는 미니어처 작품이 바로 이것들이었네요.세계적 작가라는군요.백화점에서 전시를 한다기에 '무료입장인가?' 하고 갔더니, 입장권이 15,000원이라네요. '비싸군!' 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는데, 막상 전시를 보니, 전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않았습니다. 작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갔는데,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그래서 단톡방에 막 사진을날리고 가보시라고 홍보를 했지요.뜻하지않게 좋은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전시 2022.04.05

이형구 전 - 부산시립미술관

2022.03.31.에 가봤습니다.오랫만에 들렸습니다.해부학 교실 느낌이 나는 전시입니다.인종이나 민족에 따른 신체적 특징이 있기 마련인데, 때로는 그러한 것들이 불평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작가는 신체변형을 통해서 원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신발을 벗고 구경해야 하는 공간도 있습니다.말이 움직이는 모습을 표현한 영상을 촬영한 곳은 구 삼성 생명 본관 옆의 구 로댕미술관(현, 우정 아트 센터)입니다. 로댕의 칼레의 시민과 지옥문이..작가의 이런 창의성은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합니다.봄꽃은 사방팔방에 피어있네요

전시 2022.03.31

연제고분판타지

2022.03.27.온천천 세병교 근처에서 燈들을 전시중입니다. 연제구 행사입니다.연산동 고분군과 배산성지와 관련한 전시입니다.시민들에게 연산동 고분군과 배산성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행사로 보입니다.부산박물관 고대.중세실을 리모델링 하면서 연산동 고분군과 배산성지에 관한 전시를 하고 있기에, 燈으로는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해서 가보았습니다.구경 나온 시민들이 사진 찍는다고 여념이 없습니다.

전시 2022.03.27

부산전통예술관

2022.03.22.에 갔습니다.국가 또는 부산시에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분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관련 굿즈들도 있습니다.국가 무형문화재 자수장 최유현,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주성장 박한종, 사기장 김영길, 불화장 권영관, 화혜장 안해표, 선화 성각스님, 목조각장 청원스님,하단돛배조선장 김창명, 동장각장 정민조, 지연장 배무삼, 전각장 안정환 님들의 작품들입니다.전시실 내부나 굿즈에 대한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서 건물사진만 찍었습니다.전시된 작품들은 부산박물관 특별전이나 석당박물관 특별전에서 접할 수 있었던 분들의 작품이라서 눈에 익숙합니다.산책이나 걷기운동을 할 생각이라면 모를까, 전시관의 접근성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있어서 다양한 계층에서 체험을 해보면 좋겠습..

전시 2022.03.22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

2022.03.08.버스를 타고 그 앞으로 자주 지나다니지만, 보수동책방골목에 오랫만에 갔습니다.어릴때는 그 골목에서 책들을 더러 샀습니다.지금도 사고 싶은 책이 눈에 띄기는 하는데, 가능하면 책을 덜 사려고 노력하는 중이라, 일단 구경만 했습니다.마침 화요일이 휴무라서 문을 닫은 서점이 여럿 있었지만, 옛날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그래도 관광객을 위해 이리저리 단장을 하고, 예쁜 찻집도 있습니다.도서관도 많아지고, 오디오북도 많고, 전자도서도 많고,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책도 엄청난 양일텐데, 헌책방은 절판된 책을 사러는 경우가 아니라면 찾는 이도 자꾸 줄어들 터이니, 그 골목이 쇠락할 수밖에 없어보입니다.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은 규모가 자그마하고, 의미있어 보이는 물건들도 있기는 하지만, 제가 짐작했..

전시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