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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로 홍보물

2024.11.25.동해선 동래역 근처에 영남대로에 관한 홍보물(?)이 있습니다.집으로 오는 길에 걸어 오다가, 보는 순간, 부산박물관에서 했던 기획전이 생각나서 가까이 가서 보았습니다.나중에 확인해 보니, 부산박물관 기획전 도록 표지의 그림을 활용한 것이 맞았습니다.영남대로는 부산에서 서울로 가던 대표적인 길인데, 개화기에 신작로와 철도가 만들어지면서 영남대로의 일부 지역은 쇠퇴하기도 했습니다.주민들, 특히 학생들ㆍ젊은이들이 오며가며 영남대로 자료를 보면 좋겠습니다.

부산 2025.01.01

부산현대미술관 전시

2024.12.26.부산현대미술관 지하1층의 1ㆍ2ㆍ3 전시실의 전시는 두 가지입니다.● DIS: 세상이 아닌 모든 것● 2024 부산모카 플랫폼_미안해요 데이브 유감이지만 난 그럴 수 없어요더러 재밌는 것도 있지만, 동시대의 미술은 제게는 어렵습니다 ㅎㅎF1963에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의 1층에 미디어아트월이 있습니다. 여러 작품이 번갈아 나오는데, 이 작품들이 유니버셜 에브리띵의 작품이라는 것을 이번에 《2024 부산모카 플랫폼_미안해요 데이브 유감이지만 난 그럴 수 없어요》를 보고 알았습니다.규모는 조금 작지만 비슷한 작품들이 있더라구요. "종족"을 보는 순간 확실하게 알았습니다.BUSAN MOCA에서 2층ㆍ1층ㆍ지하1층 순으로 전시를 보았는데, 2층과 1층의 백남준의 작품에서 지하1층의 작..

전시 2025.01.01

백남준, 백남준, 그리고 백남준 - 부산현대미술관

2024.12.26.● 첫 번째 백남준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 1960년대 초반~1980년대 중반● 두 번째 백남준필름 속의 백남준 ● 세 번째 백남준 백남준의 세계: 1980년대 후반~2006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백남준의 전시는 보면 볼수록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더 커지게 됩니다.처음 그의 작품을 만났을 때는 '참 이상한 것도 만들어놨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피카소 이상의 천재라는 생각이 듭니다.세 번째 세션을 보니, 아르떼뮤지엄을 만든 디스트릭스의 원조가 백남준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촛불 하나, 케이지의 숲-숲의 계시, 삼원소, 108번뇌가 특히 맘에 들었습니다. 걸리버도 아주 재밌습니다.작품 수도 많고, 전시 내용도 좋고!이런 훌륭한 전시를 무료로 보여주다니!!2만 원을..

전시 202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