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 첫 번째 백남준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 1960년대 초반~1980년대 중반
● 두 번째 백남준
필름 속의 백남준
● 세 번째 백남준
백남준의 세계: 1980년대 후반~2006년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백남준의 전시는 보면 볼수록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더 커지게 됩니다.
처음 그의 작품을 만났을 때는 '참 이상한 것도 만들어놨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피카소 이상의 천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 번째 세션을 보니, 아르떼뮤지엄을 만든 디스트릭스의 원조가 백남준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촛불 하나, 케이지의 숲-숲의 계시, 삼원소, 108번뇌가 특히 맘에 들었습니다. 걸리버도 아주 재밌습니다.
작품 수도 많고, 전시 내용도 좋고!
이런 훌륭한 전시를 무료로 보여주다니!!
2만 원을 내고 보아도, 잘 봤다고 할 만한 좋은 전시입니다.
'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UND OF SOUL 영혼의 소리 : 故 우동민 회고전 - 석당미술관 (0) | 2025.01.01 |
---|---|
부산현대미술관 전시 (0) | 2025.01.01 |
성인형 개인전 : RELEASE THE LIGHT - 도슨트 갤러리 (0) | 2024.12.31 |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 청자 - 국립중앙박물관 (0) | 2024.12.17 |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국립중앙박물관 (2) | 2024.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