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314

2010 부산 비엔날레 - 시립 미술관

2010.10.01 에 보았습니다. 요트경기장에서도 비엔날레 전시를 하고 있지만 그곳은 아직 가지 못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 주제가 "진화"인데 작품들이 재미있습니다.인류의 진화와 과학 기술 문명의 진화를 함께 다룬 작품, 작가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작품, 1시간 28분동안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양만큼 붉은 액체를 담아 놓은 작품, 말벌집으로 만든 주택모형, 젊은 얼굴이 주름진 얼굴로 변해가는 작품 "바니타스", 가장 열심히 들여다 본 - 티벳 어린이를 그린 작품 (이 작품의 어린이들은 너무 예쁩니다.), 굵직한 구리 파이프의 온도가 사람의 체온인 섭시 36.7도로 유지되고 있는 작품, 우주의 진화를 그린 작품, 유아원 어린이들이 좋아한 마주보는 거울에 비치는 예쁜 무늬 등을 찍어 왔습니다. 색색의..

전시 2010.10.03

2010 부산 비엔날레

2010.09.14 점자도서관에서 자봉을 하고 광안리 바닷가에 설치되어 있는 "2010 부산 비엔날레" 작품들을 보러 갔습니다. 도서관에 들어서니 그 곳에서 근무하는 분이 제가 낭독봉사 오디션에 통과했다고 했습니다. 지금 입력하고 있는 "명심보감"이 끝나면 낭독봉사를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전화 ARS로 들을 수 있다는 복지신문 두 컷을 전화기를 들고 낭독해서 올렸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생전 처음 해보는 것이어서 긴장되었습니다. 침이 꼴깍꼴깍.그리고 광안리로 갔습니다. 약간 구름이 끼어서 걸어다니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이번 비엔날레 주제는 "진화"랍니다.

전시 2010.09.17

키스 해링 전 - 갤러리 이듬

2010.05.11 해운대 달맞이 고개의 갤러리 이듬에서 키스 해링의 작품을 만났습니다. 이름이 생소했는데 제가 몰랐을 뿐, 막상 그림을 보니 어디선가 본 듯한 그림이었습니다. 거리의 그래피티를 세계의 예술로 만든 사람이 키스 해링이랍니다. 화랑에서 30분동안 키스 해링 관련 동영상도 보았는데 볼수록 재미있는 그림이더라구요.더불어 앤디 워홀의 작품과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그림도 있었습니다. 앤디 워홀의 그림은 지난 겨울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만났지만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그림은 처음 만났습니다. 앤디 워홀의 그림도 볼수록 재미가 있네요.  갤러리 이듬은 같이 근무했던 미술선생님이 퇴직하면서 시작한 화랑입니다. 그 분은 판화가로 활발한 활동도 했었는데 요즈음은 화랑을 운영하시느라 작품활동은 뜸 한가 봅니다. 반..

전시 2010.05.11

서울나들이 2-2

2010.02.19 . 화계사 밑의 막내작은엄마댁에서 맛있게 아침을 먹고 나와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 갔습니다. 먼저 '모네에서 피카소까지'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전시회 관람은 분명히 문화적 활동일텐데 문화상품권으로 표를 구입할 수 없다고 해서 매표소직원에게 항의성 발언을 했습니다. 매표소 직원만 애꿎게 된거지요.ㅋㅋ이 전시회는 정말 유명한 화가나 조각가들의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모딜리아니의 작품은 한 점 뿐이었는데 잔느 에뷔테른을 그린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애절하고 슬픈 사랑을 생각했습니다.르누아르의 그림은 아주 따뜻했습니다.마티스의 그림은 다정함이 느껴졌습니다.와이어스 라는 미국 화가의 그림은 아주 정갈한 그림이었습니다. 우리 딸도 마음에 드는 그림이라더군요.루소, 레제, 미로, 브랑쿠시,..

전시 2010.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