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3 울산으로 나들이를 했습니다. 집 - 울산대공원 장미원, 나비원, 곤충생태관 - 점심식사(태평양 해물탕) - 장생포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 집의 일정이었습니다.울산대공원은 처음 가보았습니다. 장미축제를 한다고해서 아무생각없이 갔더니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그래서 저녁에 폐막식 프로그램으로 금난새 지휘의 연주회가 있다지만 늦은 시각이라 연주회는 포기했지요.장미원에 들어서니 정말 많은 장미들이 피어있습니다. 293종의 장미, 수백만 송이랍니다. 품종팻말은 일일이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포기했는데 모두 독일, 프랑스 등의 외국종입니다. 처음보는 특이한 색의 장미들이 있습니다. 보라색 장미, 가장자리는 빨간데 안쪽은 노란 장미, 장미같지 않은 장미... 일일이 나열할 수가 없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