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아파기 표류기 : 물과 바람과 별의 길》을 전시 중입니다.아파기는 일본 서기에 나오는 탐라 왕자의 이름입니다.장리석기념관에는 장리석의 그림들이 있습니다.건장한 해녀들입니다. 마치 타히티에서 그린 고갱의 그림 같이 굳건해 보입니다. 때묻지 않은 원시적 건강함이 좋아 보입니다.도립미술관이라 제주의 향토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온라인 전시뿐이라네요.부산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 마지막 일정인 제주 국박으로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