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0 2

엄마의 구순

2025.01.04.이 날은 엄마의 90세 생신이었습니다. 만 89세이시지요.수도권에 사시는 이모 4명과 이종사촌, 모두 5명이 차 한 대에 타고 부산으로 왔습니다.송정에 펜션을 예약해두고, 과일ㆍ음식 등을 사서 준비를 했습니다.동생들도 이런저런 준비들을 하고요.생일 케잌은 조카딸이 준비를 했습니다. 할머니 성함을 써 왔네요. 오더만 내리면 젊은 사람들이 아주 잘 합니다.큰이모와 이종사촌은 차 트렁크에 이모가 손수 만든 떡이며 김치까지 여러 가지를 한가득 싣고 왔습니다. 1박2일 동안 먹는다고요.이모들과의 1박2일에 엄마는 아주 흡족해하셨습니다. 모두들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내년에도 모두들 오십시오~ ^^

나의 이야기 2025.01.10

2025 부산문화회관 챔버페스티벌 III : 월드스타 실내악 페스티벌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2025.01.10.1부 - 차이코프스키 현악6중주 "피렌체의 추억"2부 - 멘델스존 현악8중주 차이코프스키의 "피렌체의 추억"은 아름다운 곡이군요. 전 악장 모두가 아름답습니다.1890년에 차이코프스키가 피렌체 여행 후에 쓴 곡을 135년 후인 2025년에 제가 들으며 피렌체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1악장 시작하자마자 피렌체의 대성당과 그 주변의 거리의 모습들이 되살아났습니다.훌륭한 솔리스트들의 연주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운 피렌체를 추억할 수 있었으니, 감사한 일입니다.멘델스존 현악8중주에는 첼리스트 홍승아도 출연했는데, 그의 연주를 본 적이 있다고, 저혼자 반가웠네요 ㅎㅎ서로서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앵콜은 없었습니다.

공연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