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322

불멸의 화가 반 고흐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25.02.19.친구와 봤습니다. 다행히 줄을 서서 입장하지는 않았지만, 전시장 안에는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 사람들 사이의 틈으로 작품들을 보기도 했습니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크뢸러 뮐러 미술관 소장품들입니다.크기가 작은 작품이어도 밀도 있어 보이고, 드로잉이어도 습작이 아닌 완성품으로 느껴집니다.점묘화도 있습니다.전시실에서 사진 촬영은 금지입니다.이것도 괜찮습니다.너도나도 인증샷 찍는 것이, 더러는 관람에 방해가 되기도 하니까요.친구 덕에 잘 보고 나왔습니다.

전시 2025.02.19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2025.02.06.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을 둘러봤습니다.멀리 떨어져 살기에 고등학교 3학년 반창회 모임에 제대로 참석을 못 하는데, 이날은 참석하겠다고 언약을 했는데, 뭔가 같이 보고,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그래서 서울역 옆의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을 둘러보고,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지요.저는 KTX를 타고 가고, 친구들도 수도권 여기 저기에서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 8명이 집합했습니다.생각보다 볼 것이 많아 못 보고 나온 부분도 있습니다.규모는 작지만 끝난줄 알았던 알브레히트 뒤러의 판화를 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친구들이 뒤러를 모르기에 제가 아는 만큼만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2017년에 들렀던 독일 뉘른베르크의 뒤러의 집(들어갈 시간은 없어서 겉 모습만...ㅠㅠ)이 생각났습..

전시 2025.02.11

박서보의 집ㆍ제주공예박물관ㆍ제주현대미술관

2025.01.17.유동룡미술관ㆍ김창열미술관ㆍ박서보의 집ㆍ제주공예박물관ㆍ제주현대미술관은 모여 있어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박서보의 집은 입장은 안되기에 밖에서 사진만 몇 장 찍었습니다.청동 두상은 데드마스크로 보입니다.제주공예박물관에서는 방짜鍮器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제주공예박물관 5주년 기념 생명의 그릇 - 유기를 말하다》바로 옆의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보았던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를 하고 있었습니다.《2024 제4회 제주 비엔날레 협력 전시 명화 특별전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입니다.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립미술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 143점입니다.저는 무료 입장이기에 제주에서 한 번 더 보았습니다 ㅎ제주현대미술..

전시 2025.01.28

아르떼뮤지엄 제주

2025.01.17.강릉ㆍ여수ㆍ제주ㆍ부산, 네 곳에 아르떼뮤지엄이 있는데, 모두 가보고 싶습니다.제주보다는 부산이 조금 더 큰 듯합니다.이제 여수와 강릉만 가보면 됩니다.두바이ㆍ홍콩ㆍ라스베가스에도 있다고 하지만, 제가 거기까지 섭렵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제가 d'strict의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2021년 부산시립미술관에서였습니다. 무한대의 파도와 리얼한 파도소리를 듣고 깜짝놀랐었지요.날씨와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시 2025.01.28

서복전시관

2025.01.18.왈종미술관을 목표로 하고 버스를 탔더니, 서복전시관 정류장에서 내려야 했습니다. 그러니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지요.서복이 중국인이니 건물이 중국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전시관은 크지 않지만, 진시황과 관련 있는 이야기이니 흥미롭습니다."서귀포"가 서복이 서쪽으로 돌아간 포구라는 데서 유래했다는데, 저는 이제야 인지했습니다.서복공원을 지나면 중국풍의 패루가 있고, 정방폭포로 갈 수 있지만, 저는 왈종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전시 2025.01.28

왈종미술관

2025.01.18.생각보다 분위기가 훨씬 좋습니다.혼자 움직이니, 마음껏 제 마음대로 바라보았습니다.그림과 조각 들을 보니, 건강한 인생을 표현했다는 생각도 듭니다.그림의 색상이 마음에 들고, 대상을 단순화 시켜 표현한 것도 마음에 듭니다.성혈사 나한전의 문짝이 생각나는 조각도 있고, 꼭두가 생각나는 조각도 있고, 샤갈이 생각나는 그림도 있습니다.명상의 방도 좋고, 옥상에서 바라보는 한라산도 좋고, 작가의 작업실도 볼 수 있어 좋습니다.뮤지엄샵에서 파는 우산도 튼튼해 보이고 맘에 들었지만, 집에 있는 많은 우산을 생각하고는 한겨울 빼고는 가방에 늘 넣어다니는 접이식 부채만 하나 사서 나왔습니다.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전시 2025.01.26

제주도립미술관

2025.01.18.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아파기 표류기 : 물과 바람과 별의 길》을 전시 중입니다.아파기는 일본 서기에 나오는 탐라 왕자의 이름입니다.장리석기념관에는 장리석의 그림들이 있습니다.건장한 해녀들입니다. 마치 타히티에서 그린 고갱의 그림 같이 굳건해 보입니다. 때묻지 않은 원시적 건강함이 좋아 보입니다.도립미술관이라 제주의 향토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온라인 전시뿐이라네요.부산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 마지막 일정인 제주 국박으로 이동했습니다.

전시 2025.01.20

국립제주박물관

2025.01.18.2017년에 가보았지만 다시 가보기로 했습니다.14,000~15,000년 전에는 제주도가 동아시아 대륙의 일부였다는 점은 잊기 쉬운 부분입니다.신석기시대 토기 중 하나는 덧띠를 붙여 장식을 했는데, 일본의 조몬(승문)토기가 연상됩니다.항몽 시기의 유물인 몽골병들이 사용했다는 길쭉한 몸통의 병은 확실히 우리의 병과 좀 달라 보입니다.현무암으로 만든 토신함과 돌향로는 매우 제주스럽습니다.제주 목사 이익태의 초상화는 중국풍으로 보입니다.제주에 유배되었던 원교, 우암, 완당의 글씨가 있습니다. 이런 멋진 한문 글씨를 볼 때마다 한자 서예가 하고 싶어집니다 ㅎㅎ예쁜 고지도는 예술 작품 같습니다.국립제주박물관을 이번 제주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하고 제주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전시 2025.01.20

부산현대미술관 전시

2024.12.26.부산현대미술관 지하1층의 1ㆍ2ㆍ3 전시실의 전시는 두 가지입니다.● DIS: 세상이 아닌 모든 것● 2024 부산모카 플랫폼_미안해요 데이브 유감이지만 난 그럴 수 없어요더러 재밌는 것도 있지만, 동시대의 미술은 제게는 어렵습니다 ㅎㅎF1963에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의 1층에 미디어아트월이 있습니다. 여러 작품이 번갈아 나오는데, 이 작품들이 유니버셜 에브리띵의 작품이라는 것을 이번에 《2024 부산모카 플랫폼_미안해요 데이브 유감이지만 난 그럴 수 없어요》를 보고 알았습니다.규모는 조금 작지만 비슷한 작품들이 있더라구요. "종족"을 보는 순간 확실하게 알았습니다.BUSAN MOCA에서 2층ㆍ1층ㆍ지하1층 순으로 전시를 보았는데, 2층과 1층의 백남준의 작품에서 지하1층의 작..

전시 202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