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3 쉬농소성을 보고 앙부아즈성으로 이동했습니다. 루아르강가에 있는 15세기의 성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강 건너에 레오나르도 다빈치 상이 있습니다. 람보처럼 우람한 다빈치입니다. 다시 다리를 건너 성 앞에 도착하니 꼬맹이들이 전통 옷차림을 하고 웃고 떠듭니다. 좀 있으니 악대도 지나가고 색종이가 길을 덮었습니다.성으로 들어가 먼저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무덤이 있는 생 위베르 교회에 갔습니다. 책에서 읽었던 바로 그 곳입니다. 이탈리아의 문화를 좋아했던 프랑수아 1세(1494~1547, 프랑스 르네상스의 아버지)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초빙하여 결국 다빈치는 이 성에서 생을 마치게 된것이지요.약간 떨어진 정원에 다빈치의 흉상이 있습니다. 조그만 아이들과 선생님이 중세의 복장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