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 2

온리 걸 인 더 오케스트라(2024) - 몰리 오브라이언 감독

2024.12.13.더블베이시스트 오린 오브라이언(1935~)의 이야기입니다.고모를 존경하는 조카딸이 다큐를 만들었습니다.오린은 1966년 뉴욕필하모니에 최초 여성단원으로 들어갑니다. 레너드 번스타인이 뉴욕필에 있을 때입니다.부모가 모두 헐리웃의 배우인 오린은 미모도 출중합니다.매스컴의 주목을 받지만, 제자들에게 말하듯이, 더블베이스는 튀면 안 되고, 음악의 밑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자신은 예술가이지만 남들에게 알아달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고요.훌륭한 분인 것 같습니다.

영화 2024.12.13

칠드런스 트레인(2024) - 크리스티나 코멘치니 감독

2024.12.12.같은 제목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답니다.주인공 아메리고의 1944년과 1994년의 이야기입니다.그 사이의 50년은 보여주지 않지만 능히 짐작할 수 있죠.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중인 나폴리는 가난에 허덕이고, 북부 모데나의 공산주의 단체에서 남부의 어린이들을 기차에 태워 데려가서 입히고 먹이고 교육시킵니다. 아메리고는 바이올린을 알게 됩니다.몇 달을 지내고 나폴리의 집으로 돌아간 아메리고는 가난에서 벗어나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싶어서 모데나로 돌아갑니다.그는 마에스트로가 되었습니다.이탈리아가 전쟁 중일 때 정말로 이런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교육과 보살핌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모데나와 나폴리의 아이들이 처음에는 어울리지 못하다가, 어려운 일을 같이 해결하며 진심으로 친해지기도..

영화 20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