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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커피

2019.08.03. 동생 생일이라고, 3남매가 모처럼 모여서, 뜨끈뜨끈한 미역국을 먹고, 근처에 있는 "수안커피"로 고고.처음 가보았는데, 원두를 로스팅해서 팔고, 네스프레소 기계에 쓸 수 있는 캡슐도 팔고, 드립용도 있고, 액상으로 되어 있어서 얼음컵에 붓기만 하면 되는 커피도 있고...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커피를 주문해서 먹어보니 맛도 좋습니다.집 가까이에 이런 멋진 커피전문점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2018년 4월에 오픈했다네요.상당히 자신만만해 보이는 커피점입니다.가끔 갈 듯 합니다.

부산 2019.08.03

핀란드 웨이브 전 - 부산시립미술관

2019.07.19. 미술관에 봉사활동을 갔더니, 오늘은 핀란드 웨이브전에 배치가 되었습니다.유리공예, 패션, 회화, 사진 등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었습니다.저는 유리공예품과 가구들이 있는 곳에 배치되었는데, 2013년 나오시마에 갔다가, 오사카의 동양도자박물관에서 특별전으로 보았던 핀란드 유리공예전이 생각났습니다.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심플. 모던.의자 등의 가구들이 짧게는 50년, 길게는 90년 전에 만들어진 것들인데, 지금 백화점에 내다놓아도 전혀 밀리지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멋진 물건들입니다.딸에게 사진을 보냈더니, "그 사람들이 그런 물건만 보고 살아서, 우리 한복이 아름답다고 하나보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도 맞는 말인듯 합니다.

전시 2019.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