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금와당박물관
2019.11.27. 서울 부암동 유금와당박물관에 가보았습니다. 어찌하다가 이런 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드디어 관람했습니다.일반관람을 할 수 있는 요일(수, 토)과 시간에 도착하여 다행이었습니다.문이 닫혀있기에 전화를 했더니, 젊고 예쁜 여자분이 문을 열어주러 나오시더라구요.전시실은 2개이지만, 와당이 예사롭지않습니다.특히 중국의 사신(청룡, 백호, 주작, 현무)이 부조된 와당은 아주멋집니다.네임택을 보니, 제가 고사리문양이라고 알고 있는 무늬를 이곳에서는 구름무늬라고 해놓았기에, 문을 열어주셨던 여자분께 여쭈어봤더니, 고사리문양이라는 말은 일본쪽에서 들어온 말이라는군요.무계원 바로 옆에 사시는 작은아버지 작은엄마를 뵈러 갔다가 좋은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