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목포자연사박물관 2019.07 09 목포자연사박물관에 갔었습니다.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보니, 심심해서, 지나간 일들을 포스팅하게 되네요. 지난 여름, 모처럼 2박3일간 강진, 영암, 목포를 여행하며, 마지막 일정으로 목포자연사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체험학습 온 학생들이 많았는데, 학생들에게 아주 .. 여행 및 답사 2020.03.22
2020 바티칸박물관 2 2020.01.07 바티칸박물관실은 패키지 여행에서 바티칸박물관 관람은 시스티나 성당으로 이동하는 중에 보는 것이 모두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인파를 헤치며 일행을 찾아 걸어가랴, 이어폰으로 설명들으랴, 한눈 팔랴, 사진찍으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녀야합니다ㅎㅎ판이 사람의 발바닥을 보고 있는데 아마도 사람의 발바닥에 가시가 박힌듯 합니다.가슴이 여러 개인 풍요의 여신도 있습니다.시스티나 성당의 사진은 1장도 없고, 시스티나 성당 관람 이후에는 베드로 성당을 봅니다.이번에는 피에타를 좀 볼 수 있었습니다. 앞의 두 번은 인파때문에 주변에서 얼쩡거리기만 했었지요.베드로 동상에는 베드로의 발을 만지기 위해 줄을 서야합니다. 울아들도 줄을 서서 베드로의 발을 만졌습니다. 아마도 베드로가 누구인지도 모를.. 해외여행 2020.03.22
2020 바티칸박물관 1 2020.01.07 아들 & 조카딸과 바티칸 박물관을 갔었습니다. 저는 세번째 방문이지만 관람한 내용은 이전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패키지 여행으로만 갔기에..시스티나 성당도 3번을 갔지만, 사진은 1장도 없습니다.꼭두새벽부터 호텔을 출발해서 한참이나 줄을 서있다가 들어갔습니다. 남편과 왔을때는 조금 가격이 높은 상품으로 왔더니 급행 입장권으로 바로 들어갔는데...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의 두상이 있는 곳은 출구로 이용합니다.솔방울정원을 지나면 그 유명한 라오콘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물론 다른 조각들도 많습니다.말을 물고있는 사자는 진짜 사자의 모습보다 더 강렬해보입니다.지난번에는 보존처리를 하고 있던 토르소도 작업이 다 끝난 모양입니다.모자이크는 언제 봐도 예쁩니다.뱀을 누르고 있는 아기 조각상은 아랫.. 해외여행 2020.03.22
우리 옛 도자기의 아름다움 - 윤용이 지음 2020.03.21에 읽었습니다. 이 책은 지난 12/28에 시누들과 경주 리조트에 모이는 날에 리조트에 가기 전에 국립경주박물관에 들렀다가 사온 책입니다. 주로 온라인으로 책을 구입하지만, 박물관에 들린 기념으로 일부러 샀던 것이지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세 번 연거.. 책 2020.03.21
딸이 보낸 전주 맥주 2020.03.20 전주에 사는 딸이 보낸 맥주입니다. <전주 술로시티 - 풍남문, 경기전, 오목대> 이렇습니다. 전주의 어떤 맥주집에서 만들어 파는 것인가 봅니다. 제목이 재미있네요 ㅎㅎ 아직 맛을 안 봐서 맛은 모르겠고.. 그동안 남편이 문자 메시지를 대하는 방법이 많이 업그레이.. 나의 이야기 2020.03.21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지음 2020.03.18.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읽었습니다. 한 번에 머리에 쏙 들어오지를 않아서, 연속으로 3번을 읽었습니다. 제게는 흔치않은 일입니다. 2번 연속으로 읽은 것은 더러 있었지만..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것이 모두 옳은 것이라고는 할 수 없을지 모르나, 독특하고 재.. 책 2020.03.18
10년(?)만의 책정리 2020.03.10 아주 오랫만에 책정리를 했습니다. 6단 책장 1개를 버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상태가 좋지않은 책들을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남편이 총각때 샀던 전집류를 많이 빼냈습니다. 따져보니 40년이 다 되어가는 책들이군요. 우리 큰애가 36세가 되었으니...ㅋ 요즘 사람들은 구.. 나의 이야기 2020.03.11
딸에게 반찬 배달 2020.03.08 어제는 비가 와서 을씨년스럽더니, 오늘은 완연한 화창한 봄날입니다. 전주에 사는 딸이 김치와 반찬을 택배로 보내달라기에, 차 엔진이 썩을까봐, 우리가 직접 갖다주기로 했습니다. 요즘 호텔에서 자기도 찜찜하니, 당일치기로. "50분 후에 네 집 앞에 도착이다" .. 나의 이야기 2020.03.08
광안리에서 별다방에 대한 단상이... 2020.03.07 아직도 코로나19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엄마가 계시는 요양병원도 방문이 차단되어서, 간식 쪼금 사서, 전달해달라고 부탁하고는, 시장해져서 리조또를 먹었습니다. 남들 모두 2명이상 식사하는 레스토랑에서 혼밥 아니 혼리조또. 그러고는 아랫층의 별다방으로 와.. 나의 이야기 2020.03.07
변월룡전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갤러리 2020.03.03코로나19가 난리치는 이 시점에 잠시 볼 일 보러 나온김에, 지난번에 시간에 쫓겨 제대로 못 본 변월룡전을 봤습니다.제가 보기에 그냥 그림이 좋습니다.레핀미술아카데미를 나오고 그 곳 교수까지 했다니... 정말 거의 전설적 인물이겠습니다.어떤 그림은 러시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듯도 하구요.데생들도 좋아보입니다.그림공부는 한 적이 없는 저이기에, 제 멋대로 본 느낌입니다.관람객도 없어서, 조용히 찬찬히 잘 보고 나왔네요. 전시 202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