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동생과 하루종일..

gold iris 2019. 8. 12. 23:14

 

2019.08.12. 동생과 하루를 보냈습니다.

12시에 만나서 브런치 뷔페를 먹고, "알라딘"을 보러갔지요.

"알라딘"은 4DX로 보았습니다. 관람권을 사는데, 티켓판매기에 S카드를 넣었더니, 무려 13,500원이 할인됩니다. 거의 티켓 1장 가격이 할인되어, 50% 가격으로 영화를 본 셈입니다.

4DX는 처음입니다. 동생도 처음이고..

남편과도 4DX 영화를 한 번 봐야겠습니다ㅎㅎ

영화를 보고, 간식거리를 조금 사들고는, 부산시립미술관 앞에서 1011번 급행버스를 타고 시티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좌석이 만석이어서, 제법 기다렸다가, 드디어 버스를 탔습니다.

광안대교, 북항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를 건너서, 종점에서 내리니, 가덕도로 넘어가는 다리가 코앞입니다.

용원에서 나오는 버스가 오기에 얼른 타고, 아파트단지를 이리저리 들러서 낙동강하구둑을 건너서, 하단역 앞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는 하단역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니 밤10시가 넘었네요.ㅋㅋ

동생이랑 맛있게 식사하고, 4DX 영화도 보고, 시티투어하면서 부산의 큰 다리 여러 개를 건너보고..

아무 생각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하루를 즐겼습니다.

이런 날도 재밌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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