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389

이탈리아 여행 7 - 베네치아 곤돌라

2015.03.09 토스카나 메르디아나 컨츄리 호텔 - 베네치아로 이동(약 3시간) - 수상택시로 대운하 경유 - 산 마르코 광장 - 점심식사(해물스파케티와 튀김) - 곤돌라 탑승 - 두칼레궁전 관람 - 수상택시로 이동 - 저녁식사(한식 : 불고기와 된장찌개) - 안토니 호텔 숙박의 일정이었습니다.토스카나의 호텔에서 베네치아로 가는 동안 창밖을 보면서 아름다운 색깔에 흠~뻑 취했었습니다. 밤색 토양, 초록의 새싹, 파스텔톤의 예쁜 집들의 색깔. 채도가 약간 낮은 레몬, 주황, 붉은색(폼페이 레드?)의 집 색깔이 땅 색깔과 3월의 새싹과 너무나 곱게 어울립니다. 포강 유역의 롬바르디아평야입니다. 이탈이아에서 가장 넓은 평야이지요. 지평선이 한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화가가 아무리 잘 그려도 자연의 색만한 것..

해외여행 2015.09.12

이탈리아 여행 6 - 피렌체

2015.03.08 피렌체의 '고양이와 여우'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단테의 생가를 지나, 대성당으로 갔습니다. 작년 여름에 동생과 같이 갔을 때는 두오모 앞의 성 요한 세례당에 입장권을 사서 들어갔다 나왔는데, 이번에는 성당 내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남편에게 세례당의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일단 성당을 먼저 보기로 했지요. 그랬더니 세례당까지 볼 시간은 없더군요.남편에게 피렌체 두오모를 설계한 브루넬리스키 좌상과 피렌체 대성당 설계를 한 아르놀포 디 캄비오의 좌상을 보여주려고 갔더니 둘 다 가림막으로 가려 놓아서 볼 수 없었습니다.다음에는 시뇨리아 광장으로 갔습니다. 작년에 못 봤던 사보나놀라가 처형당한 장소를 표시한 둥근 원판을 찾았습니다. 보티첼리도 사보나놀라를 따랐다고 합니다. 남편은 광..

해외여행 2015.08.22

이탈리아 여행 5 - 시에나

2015.03.08 뻬루지아 LA MERDIANA 호텔 - 시에나로 이동(1시간 소요) - 시에나 캄포광장 - 푸블리코궁전 박물관 - 시에나 대성당(산타 마리아 아슨타 대성당) - 산타 마리아 델라 스칼라 병원 박물관 - 피렌체로 이동(1시간 소요) - 점심식사(고양이와 여우) - 피렌체 두오모(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 ) - 시뇨리아 광장 - 쇼핑(가죽제품, 뻬루지) - 산타 크로체 성당 - 미켈란젤로 언덕 - 저녁식사(가자미) - MERDIANA COUNTRY HOTEL 숙박의 일정이었습니다.호텔에서 시에나로 이동하였습니다. 알렉산드로 사피나의 노래중에 "시에나"라는 감미로운 노래가 있는데, 이 도시와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시에나는 부채꼴 모양의 캄포광장이 유명합니다. 축제때는 엄청난 사람들이 모..

해외여행 2015.08.22

이탈리아 여행 4 - 아씨시

2015.03.06 아말피에서 다시 멋진 절벽 해안을 따라 나와서, 우아한 베수비오산의 능선을 바라보고, 우리의 버스로 다시 갈아타고 메르까토로 향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숙박할 곳입니다. 호텔에서 먹은 저녁식사로는 파스타와 슈니첼과 감자를 먹었습니다.2015.03.07 메르까토 VEA RESORT - 뻬루지아(점심식사, 중식) - 아씨시(구 시가지, 산타 키아라 성당, 코무네 광장, 미네르바 신전. 성 프란체스코 성당, 아씨시 박물관,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 장미원) - 뻬루지아 LA MERDIANA 호텔 숙박의 일정이었습니다.아침에 호텔을 나와서 보니 파스텔톤으로 외벽을 칠한 집들이 예쁜 동네입니다. 3월인데도 크리스마스의 장식이 남아 있습니다. 호텔에서 출발하여 움브리아의 주도인 뻬루지아로..

해외여행 2015.06.27

이탈이아 여행 3 - 아말피

20105.03.06 폼페이를 둘러보고 가까이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단체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식사로 먹는 스파게티는 이탈리아에서는 전체요리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체손님이 많아 정신은 없었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ㅎ폼페이에서 아말피로 가는 길은 해변의 절벽을 따라 가는 길이어서 큰 버스는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2대의 작은 버스에 나누어 타고 아말피까지 다녀 왔습니다. 절벽의 경관이 참으로 일품입니다. 계속 '우와~ 멋지다~' 감탄사를 내지르며 차창 밖을 내다 보았습니다. 부산의 태종대가 생각나더군요.이날은 오전에 비가 조금 내리다가, 오후가 되니 비는 안 오는데, 바람이 아주 강합니다. 그래서 바다의 색이 짙은 회색으로 보이기도 하고 파도의 끝이 바람에 날리는 것이 멀..

해외여행 2015.06.27

이탈리아 여행 2 - 폼페이

2015.03.05 캄피돌리오 언덕에서 트레비분수로 갔습니다. 역시 공사중이어서 분수에 물도 없고, 구경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유명하다는 본젤라또 가게에서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었는데... 와우~ 정말 맛있습니다. 작년에 동생이 먹을 때 저는 구경만 했거든요.다음에는 스페인 광장. 작년에 보존처리작업을 하던 배모양 분수대가 작업이 다 끝나고 물을 뿜어내고 있네요. 이곳 역시 작년 여름에 비하면 한산하기 그지없습니다.다음에는 판테온으로. 이번에는 판테온 앞의 광장을 좀 더 돌아 보았습니다. 노래와 연주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갑자기 환호소리가 나서 둘러보니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뽀뽀를 하니 주변의 친구들이 환호성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ㅎㅎ다음에는 나보나 광장으로 갔습니다. 중앙의..

해외여행 2015.06.22

이탈이아 여행 1 - 로마

2015.03.04~12까지 이태리를 여행했습니다. 오가는 날을 제외하면 7일간 투어한 것이지요. 한반도보다도 훨씬 넓은 나라(30만㎢)를 7일만 보고 온다는 것 역시 수박 겉핥기입니다. 이번 여행기 역시 게으른 탓에 4개월이나 지나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2015.03.04 집 → 김해공항 → 김포공항 → 인천국제공항 → 이태리 로마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 → 호텔의 일정입니다.2015.03.05 로마 ERGIFE PALACE 호텔 →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성당 → 성 베드로 성당 → 점심식사 → 콜로세움 → 포로 로마노 → 대전차 경기장 → 진실의 입 → 캄피돌리오 언덕(미켈란젤로 광장) → 트레비 분수 → 스페인광장 → 판테온 → 나보나 광장 → 저녁식사 → ERGIFE PALACE 호텔의..

해외여행 2015.06.21

서유럽여행 10 - 독일 프랑크푸르트

2014.07.02 로마 시티 투어를 하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로 가기 위해서 입니다. 짐을 부치고 탑승을 기다리면서 공항면세점을 구경하고 다니다가 조각 피자를 팔기에 한 조각 사서 먹었습니다. 옴마~~ 너무 맛있습니다. "베지테리언?" 이 한마디로 고기가 안 들어갔음을 확인하고 샀는데, 너무 맛있네요. 4유로 정도였어요. 동생도 조금 주고는 한 조각 더 사서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비행기를 타고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로 들어갔습니다. 바로 호텔로 이동.2014.07.03 프랑크푸르트 NH HOTEL IN MORFELDEN - 뢰머광장 -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카이저의 돔) - 하이델베르크로 이동(1시간 30분 소요) - 네카어강 옛다리 -  하이델베르크 거리 - 점심식사(한식 : 한국식당..

해외여행 2015.06.11

서유럽여행 9 - 로마 판테온

2014.07.02 다시 벤츠를 타고 판테온으로 이동했습니다. 판테온은 로마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고대의 건물로 로마제국의 장군이었던 아그리파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화제로 소실된 후 118∼128년경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건축되었고, 다신교였던 로마의 모든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입니다. 브루넬리스키가 피렌체 대성당의 두오모를 만들때, 바로 이 판테온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다지요. 천정에 구멍이 있어서 해시계 역할도 합니다. 정말 특이한 건물입니다. 내부에는 라파엘로의 석관과 빅토리오 임마누엘레 2세의 석관도 있더군요. 판테온 앞의 광장은 로마의 햇살이 너무 눈부셔서 나설 수가 없습니다. 다음은 다시 벤츠를 타고 트레비분수로 갔습니다. 아쉽게도 공사중이어서 물도 없고 제대로 구경도 못했습니다. 유명하다는..

해외여행 2015.06.11

서유럽여행 8 - 로마 콜로세움

2014.07.02 로마 호텔(IDEA ROMA Z3) -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콜로세움 - 대전차경기장 - 캄피돌리오 언덕(미켈란젤로 광장) - 포로로마노 - 진실의 입 - 판테온 - 트레비분수 - 스페인광장 - 바티칸박물관 - 시스티나성당 - 성 베드로성당 - 로마국제공항 - 프랑크푸르트로 이동 - 호텔숙박의 일정이었습니다.드디어 로마를 보는 날입니다. 비록 짧기는 하지만..서둘러서 콘스탄티누스 개선문과 콜로세움으로 갔습니다. 여지껏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직접 봅니다. 감개가 무량합니다. 콜로세움은 내부입장은 안하기에 밖에서 한 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도 돌아보구요. 가는 길에 로마의 소나무들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소나무와 모양이 많이 다릅니다. 독특합니다. '아~ 이래서 레스피..

해외여행 201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