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9 토스카나 메르디아나 컨츄리 호텔 - 베네치아로 이동(약 3시간) - 수상택시로 대운하 경유 - 산 마르코 광장 - 점심식사(해물스파케티와 튀김) - 곤돌라 탑승 - 두칼레궁전 관람 - 수상택시로 이동 - 저녁식사(한식 : 불고기와 된장찌개) - 안토니 호텔 숙박의 일정이었습니다.토스카나의 호텔에서 베네치아로 가는 동안 창밖을 보면서 아름다운 색깔에 흠~뻑 취했었습니다. 밤색 토양, 초록의 새싹, 파스텔톤의 예쁜 집들의 색깔. 채도가 약간 낮은 레몬, 주황, 붉은색(폼페이 레드?)의 집 색깔이 땅 색깔과 3월의 새싹과 너무나 곱게 어울립니다. 포강 유역의 롬바르디아평야입니다. 이탈이아에서 가장 넓은 평야이지요. 지평선이 한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화가가 아무리 잘 그려도 자연의 색만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