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5. 기타 리사이틀은 처음 갔습니다. 연주곡들에 대한 예습을 하지 않았더니, 모두 생전 처음 듣는 곡들입니다. ㅠㅠ 리플렛에 마지막 곡이 로드리고라고 써있기는 했지만, '이곡이 로드리고이겠다' 싶었는데, 그곡이 마지막 곡 맞더군요ㅎㅎ 제가 아버지를 닮았으면 기타를 좀 칠텐데... 주관하는 파르티타의 부산점의 주소를 보니, 집 근처입니다. 앞으로 그곳의 살롱콘서트에도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문화회관 잔디밭에서 어린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니 좋았습니다. 코로나19가 일상에 감사함을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