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1.에 갔습니다. 오랫만에 국악을... 가야금 산조, 25현금 협주곡, 적벽가, 태평소협주곡, 수궁가. 판소리는 가사전달이 잘 안되는데, 저만 못알아듣는 것인지.. 큰 화면도 양쪽에 있더만, 자막이라도 올리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연주자들의 기량은 아무 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 훌륭해보입니다. 태평소는 울컥하게 했습니다. 이것도 저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2013년에도 김경수의 태평소가 좋았다고 써놓았더라구요. 오랫만에 호젓하게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