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9에 읽었습니다. 2016년에 출간된 책이지만, 저와는 이제야 인연이 닿았네요. "유럽 도자기 여행 "시리즈 세 권을 읽으며, "일본 도자기 여행"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역시 훌륭한 책입니다. 기대 이상입니다. 거리에서 예수님을 믿으라고 외치는 분들을 더러 볼 수 있는데, 자기 혼자만 예수님을 알고 있기가 너무 안타까워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총도 마다하지않고 복음을 전하려고 하는 것이겠지요. 제가 바로 이 책을 읽으시라고 여기저기에 마구 알리고싶은 심정입니다ㅎㅎ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 끝나며, 많은 조선인과 도공들이 일본으로 끌려갔습니다. 규슈 사가현의 이삼평이 백토를 발견하여 자기를 구운 것이 1616년. 이삼평에게 자기를 만들게한 번주 나베시마家는 유럽에 엄청난 양의 도자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