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여행 4 -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2014.06.29 루브르박물관을 나와서 리옹역으로 이동했습니다. 테제베를 타고 스위스 로잔에 내려 인터라켄으로 들어가기 위해서입니다. 대합실에 피아노가 한대 있는데, 누구나 연주할 수 있답니다. 마침 어떤 남자분이 무슨 곡인지 모르지만 연주를 합니다. 주변에 서서 조용히 듣다가 연주가 끝나니 박수를 칩니다. 연주자는 뜻밖이라고 놀라고... 재미있습니다.테제베를 타니 인솔자가 군것질거리를 줍니다. 스위스 초코렛, 독일과자 프리첼과 견과류입니다. 프리첼이 먹다보니 맛있습니다.ㅋㅋ점심도시락을 받아 탔는데, 일행이 김치봉지를 뜯어서 펼치다보니 김치냄새가 진동을 하고, 객차의 서양인들이 이게 뭔 냄새인가 하는 바람에 살짝 미안했습니다.로잔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버스의 천장 일부가 유리로 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