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8. 이탈리아 로마 근교 멘타나에 있는 호텔에서의 일입니다. 이탈리아의 커피가 유명하기는 하지요. 자부심도 있구요.크리스마스용이었던지 초록 & 빨강의 미니 모카포트가 앙증맞았습니다.유럽에서는 이름을 우리처럼 작명하는 것이 아니라, 성인들의 이름을 선택해서 사용하므로, 기념품이나 문방용품에 이름이 씌여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로마 근교의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나니 심심해서 조카딸과 호텔 로비의 커피자판기로 갔습니다.이탈리아의 커피자판기는 판매하는 커피가 다양합니다. 가격은 1.5유로. 우리나라보다 가격은 비싸지요.조카딸이 코코아 1잔을 먹고나서, 뭔가 1잔을 더 먹어봐야겠다고 해서, 메뉴를 보며 둘이서 궁리한 끝에, 왼쪽 맨 아랫칸을 눌러보기로 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발음도 못하겠는데,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