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389

2019 중국 허난(하남)성 뤄양(낙양)시 룽먼(용문)석굴

2019.05.22. 중국 허난(하남)성 뤄양(낙양)시 룽먼(용문)석굴에 갔습니다.룽먼석굴은 둔황석굴, 윈강석굴과 함께 중국3대 석굴사원입니다.이 패키지여행상품을 선택한 이유가, 저는 룽먼석굴이 목적이었고, 남편은 소림사, 관우의 묘 관림, 포청천 사당이 포인트였지요.룽먼석굴... 대단합니다!!!뙤약볕 아래에서 그늘도 없는 곳을 걸어가려니 땀도 땀이지만 너무 지칩니다. 결국 이날 저녁에 입술이 부르트기 시작했지요. 룽먼석굴은 중앙의 커다란 부처(노사나불)를 중심으로 좌우로 크고 작은 수많은 조각들이 있습니다.짧은 시간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고, 오랜 시간(북위~당)에 걸쳐서 만들어졌는데, 중앙의 가장 큰 부처는 당의 측천무후시기에 만들어졌고, 그래서 얼굴도 무측천과 비슷하게 만들었다는 가이드의 이야기입니다..

해외여행 2020.04.13

2019 중국 허난(하남)성 자오쭤(초작)시 운대산

2019.05.23. 중국 허난(하남)성 자오쭤(초작)시 운대산에 갔습니다. 운대산도 태항산의 일부입니다.34억년전 & 12억년전의 지질학적 형태 등을 볼 수 있어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나봅니다.트레킹에는 자신이 없는지라, 대단한 곳이 아니어도 스틱을 가지고 갔습니다.계곡의 절벽을 파서 잔도를 만들었습니다. 하여튼 중국인들의 잔도 만드는 실력은 대단합니다.5월이지만 날이 제법 뜨겁습니다.제법 걸어올라가면 댐과 호수가 있습니다.덥고 목이 말라 시원한 콜라를 샀습니다. 중국어를 모르지만 "빙"이라고 하면서 콜라를 가르키면, 시원한 콜라를 받을 수 있습니다.ㅎㅎ

해외여행 2020.04.13

2019 중국 허난(하남)성 신샹(신향)시 천계산

2019.05.24. 중국 하남(허난)성 신향(신샹)시 천계산에 갔었습니다. 천계산은 태항산의 일부입니다.패키지여행 상품에 태항산, 태행산, 천계산 등이 다 크게 보면 같은 구역인가 봅니다.곤돌라를 타고 올가가니, 중국의 그래드캐년이라 할만한경치가 펼쳐집니다. 엄청난 절벽과 협곡... 시루떡같이 켜켜이 쌓인 지층이 보이고, 침식으로 드러난 모습이 같은 시기에 퇴적된 곳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엄청난 세월이 만들어낸 작품입니다.약간 걸어서 도교사원이 있는 곳도 갔는데, 계단이 너무 가파라서, 저는 도교사원 아래에서 기다리고 남편만 올라갔다가 왔습니다.그리고는 산허리를 둘러서 만든 잔도를 걸었습니다. 셔틀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우리는 걷는 것으로.그런데 문제는 중간에 유리잔도가 있다는 것입니..

해외여행 2020.04.11

2019 중국 허난(하남)성 정저우(정주)시 황하

2019.05.24. 중국 하남성(허난성) 정주(정저우)시에서 황하를 보러갔습니다.공기부양보트(수심이 얕아서)를 타고 수로를 빠져나오니, 넓고 누런 황하가 있습니다. 중류인데도 강폭이 엄청나게 넓습니다. 역시 황하입니다. 강에 다리와 철교가 놓여있는데, 그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황토가 퇴적된 하중도인듯한 곳에 배를 대고, 4륜구동차를 타기도 하고, 말을 탈 수도 있지만, 저는 황토를 열심히 봤습니다. 입자가 아주 곱습니다.그 근처에 염제, 황제의 큼직한 조각상이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염제는 농사의 신이고, 황제는 중국인의 조상으로 일컬어지는 신화시대의 인물입니다.염제, 황제의 조각상 아래로 큼직한 많은 조각들이 있는데, 요임금, 순임금도 있습니다.또한 아주 큰 9정이 놓여있습니다. 솥은 왕권을 상징하고,..

해외여행 2020.04.10

2020 이탈리아 베로나

2020.01.05. 이탈리아 베로나에 갔습니다. 5일간의 패키지 투어의 첫번째 일정이었습니다.첫번째 사진에서 멀리 보이는 눈덮힌 산은 알프스산맥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성벽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아레나가 보입니다. 로마의 콜로세움보다 상태가 더 좋지요.그 다음에는 줄리엣의 집으로 갔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그래도 지난번에 남편이랑 왔을때보다는 덜합니다.동상은 베로나의 유명한 시인이랍니다.자유시간을 주고는 점심식사도 알아서 먹으랍니다. 요런거 재밌지요!!! 식당에 앉아서 먹기에는 사람이 많아서, 시간이 모자랄듯 해서, 아레나 근처에서 포장전문인 집에서 피자와 포카챠 등을 주문해서, 앉을 곳이 없어서, 그 집 앞에서 그냥 서서 먹었는데, 이게 웬일~~!!!! 세 명 모두 너무나 맛있다고..

해외여행 2020.04.09

2020 이탈리아 베네치아

2020.01.05.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갔습니다.탄식의 다리를지나고, 비발디가 일했던 소녀고아원을 위한 성금함도 지나고, 산마르코광장에 도착했습니다.지난번에 왔을때 두칼레궁전에 집중하느라, 산마르코성당을 못봤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곳부터..성당에는 무사히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한참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제단 안쪽을 향한 것으로 보아, 아마도 산마르코의 유해가 모셔진 곳이 목표인가 봅니다.알렉산드리아에서 모셔온 성 마르크의 유해가 모셔진 곳이 바로 이 성당이니까요. 아마도 부처님 진신사리를 친견하는 심정으로 줄을 서있을듯 합니다. 저도 줄서고 싶었지만, 시간이 촉박하여 서둘러 성당을 나왔습니다.성당 외벽쪽에 다니엘 마닌의 묘가 있읍니다. 검색을 해도 잘 안 나오네요. 이탈리아 통일에 공이 큰 정치..

해외여행 2020.04.09

2020 이탈리아 피렌체

2020.01.06. 이탈리아 피렌체로가서 먼저 미켈란젤로언덕에 갔다가 시뇨리아광장으로 갔습니다.기마상은 코시모 데 메디치입니다.베키오궁전 옆의 우피치미술관은 펄럭이는 깃발만 보고..ㅠㅠ피렌체 대성당을 겉모양만 보고, 세례당도 겉만 보고..ㅎㅎ브루넬리스키 좌상 앞으로 갔습니다.그런데 브루넬리스키 왼쪽의 인물이 아르놀포 디 캄비오인 것을 피렌체에 세번째 오고서야 알았습니다...ㅠㅠ지난번 가이드가 페트라르카라고 알려주는 바람에 페트라르카로 알았는데, 페트라르카가 어째서 브루넬리스키 옆에 있을까 하는 생각은 했었습니다.아르놀포 디 캄비오는 피렌체 대성당을 설계한 인물입니다. 게다가 베키오궁전, 산타크로체 성당도 설계했고,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의 청동 베드로상도 아르놀포의 작품이라네요. 울아들이 만졌던 그 ..

해외여행 2020.04.09

2020 이탈리아 오르비에또

2020.01.06. 로마를 향해서 이동하는 중에 오르비에또에 갔습니다.후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니, 가파른 절벽에 만든 성채가 있습니다. 지난번에 로마로 들어갈때는 저 위에가 오르비에또입니다 하고 지나갔는데..성채를 간단하게 돌아보고 셔틀버스를 타니, 오르비에또 성당 앞에 내립니다.성당의 파사드가 볼만합니다. 석양의 햇빛을 받으니 황금색 모자이크가 찬란하게 빛납니다.또한 4대복음서를 쓴 마태(천사), 마가(사자), 누가(소), 요한(독수리)을 상징하는 4가지 조각상도 파사드에 있습니다. 성당 내부를 못 봐서 좀 아쉽습니다...자유시간을 누리라기에 얼른 고풍스런 중세 모습의 골목으로 서둘러 이동했습니다.상점마다 예쁜 도자기나 기념품들이 많습니다.과자도 1봉지 사서 먹어보고.또 카페인이 당긴다며 카페에 들어가..

해외여행 2020.04.08

2020 이탈리아 로마

2020.01.07. 로마에 갔었습니다.새벽부터 바티칸 박물관 앞에 줄서있다가 정신없이 둘러보고는 중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제가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없기에, 얼른 뛰어나가서 바로 옆의 피자가게(포장전용)에서 마르게리따 한조각을 포장했지요.점심식사 후에 대부분 벤츠시티투어를 하는데 우리는 걷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미 벤츠시티투어를 2번이나 해봤을뿐만 아니라, 울아들도 걷다가 카페나 들어가보겠다고 해서, 벤츠시티투어는 빠지고, 다른 가이드가 나와서 우리를 안내했습니다.먼저 트레비분수로 갔지요. 세번째 와도, 이번에서야 제대로 봤습니다. 첫번째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근처에도 못가봤고, 두번째는 공사중이라 가까이 못 가봤고. 이번에는 제대로 봤습니다. 울아들과 조카딸은 동전도 던져넣고.트레비분수 ..

해외여행 2020.04.08

2020 이탈리아 폼페이

2020.01.08. 이탈리아 폼페이에 갔습니다.폼페이의 벽화의 붉은색은 참 좋아보입니다. 약간 탁하지만, 그래서 가볍지않은...폼페이의 유적을 둘러보고, 굉장히 이른 점심식사를 했습니다.소렌토(소렌토에서 카프리섬으르 들어가는 배를 타기 위해서)로 가는 기차시간을 맞추기 위해서지요.아들과 저는 소렌토를 안 가기로 했기에, 폼페이에서 약간의 자유시간이 있었습니다.까르푸가 보이기에 들어가서 레몬사탕을 듬뿍 샀습니다.그리고는 아들과 에스프레소를 마셨습니다. 여기도 맛있습니다. 베네치아 플로리안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맛본 후에 1일 1에스프레소ㅋㅋ그리고는 전세버스를 타고 나폴리로 향했지요.

해외여행 202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