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 지음 2010.06.26 에 읽었습니다. 대학 1학년 때 스님의 책을 처음 접하고 '아! 그래.'했습니다. 또 한 분, 리영희 교수의 책을 읽고 '그래, 맞아!'하고 생각했습니다. 두 분은 진정한 우리 시대의 정신적 지주이고 스승이셨습니다. 이제 한 분은 가시고 한 분 만 계시네요. 스님의 글을 보면 정신이 좀 차려집니다. .. 책 2010.06.28
일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 이여영 지음 2010.06.06 에 읽었습니다. 저자의 첫 번째 책인 "규칙도, 두려움도 없이"는 저자의 어머니께서 주시는 덕분에 잘 읽었는데, 저자의 블로그를 보니 두 번째 책이 나왔길래 얼른 주문해서 읽었습니다. 저는 30 살 일때 아무 생각없이 아이 기르고, 학교에 가서 정신없이 수업하고, 학생들과 씨름하고 살았는.. 책 2010.06.07
자전거 여행 - 김훈 지음 2010.06.06 에 읽었습니다. 지난 2월 명퇴할 때 같이 근무하던 정MS선생님이 주신 책입니다. 정선생님은 저보다 몇 살 적지만 존경스러운 후배교사 입니다. 언행이 일치하지요. 마음도 행동도 반듯하구요. 학교에서도 좋은 선생님이지만 집에서도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좋은 딸이자 좋은 며느리 역할을 아.. 책 2010.06.06
불교미술의 해학 : 사찰의 구석구석 - 권중서 지음 2010.06.02 에 읽었습니다. 신문에 소개된 것을 보고 구입했는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국내여행을 다니면 아무래도 사찰에 많이 가게 됩니다. 경치도 좋고 볼거리, 먹거리도 많고, 게다가 저는 경사진 산은 잘 오르지 못해서요. 사찰에 가면 딴에는 구석구석 본다고 하는데도, 같은 곳을 가보면 또 다른 .. 책 2010.06.02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 그림 - 박은순 지음 2010.05.30 에 읽었습니다. 고등학교 동기인 박은순이 저자입니다. 고등학교 동기라서 읽은 것은 아니고 지난 번에 '공재 윤두서 - 조선 후기 선비 그림의 선구자'를 읽고 재미있어서 저자의 책을 더 보기로 하고 구입한 책이었습니다. 역시 재미있고 좋은 책입니다. 이주헌이 외국의 그림을 소개한 책을 .. 책 2010.05.31
대장정 - 작은 거인 등소평 - 해리슨 E. 솔즈베리 지음 2010.05.24 에 읽었습니다. 25년쯤 전에 읽은 것 같은데 지난 번 님 웨일즈의 <아리랑>을 읽고 중국 공산당 이야기가 나와서 다시 읽어 볼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제가 '작은 거인 등소평'이지만 등소평 이야기는 맨 뒤에 조금 할당되어 있고 중국 홍군의 대장정 이야기입니다. 끔직한 문화대혁명의 이.. 책 2010.05.25
아리랑 - 조선인 혁명가 김산의 불꽃 같은 삶 - 님 웨일즈, 김산 지음 2010.04.27 에 읽었습니다. 2년 전 쯤에 읽었었는데 <이회영과 젊은 그들 - 아나키스트가 된 조선명문가 - 이덕일 지음>을 읽고 다시 읽기로 했습니다. 처음 읽었을 때도 감동했었는데 두번째 읽어도 역시 감동입니다. 김산(장지락)은 민족주의자 → 아나키스트 → 공산주의자가 됩니다. 그러나 어떤 .. 책 2010.04.27
이회영과 젊은 그들 - 아나키스트가 된 조선 명문가 - 이덕일 지음 2010.04.10 에 읽었습니다. 한마디로 저자의 책들이 재미있습니다. 부끄럽게도 독립운동에 대해서 너무나 모르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경술국치 100년 되는 해입니다. 이런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우리들이 편안히 살고 있습니다. 뉴스에는 가진 자, 힘있는 자, 많이 배운 자들이 얼마나 부정하고 부패하.. 책 2010.04.10
공재 윤두서 - 조선 후기 선비 그림의 선구자 - 박은순 지음 2010.04.03 에 읽었습니다. 댄 브라운의 '로스트 심벌'을 살 때 같이 샀던 책입니다. 서점에서 여러 가지 책을 구경하다가 손에 잡은 책입니다. 읽으려고 표지를 펼치고 저자의 약력을 읽다보니 '혹시?'하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 H에게 전화해서 물어보았더니 고등학교 동기라고 하더군요. 이번에 고등학교 .. 책 2010.04.03
로스트 심벌 - 댄 브라운 지음 2010.03.30 에 읽었습니다. 밤에 제2권을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보니 다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겨 새벽 5시까지 읽었네요. 덕분에 1시간 자고 일어나서 아침밥을 해야 했습니다. 댄 브라운의 소설은 단숨에 읽힙니다. '천사와 악마'도 저녁설거지 하고나서 읽기시작해서 꼼짝않고 앉아서 새벽까지 1, 2권을 다 .. 책 201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