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1부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 앙코르 - 윌리엄 볼콤 "우아한 유령 래그" 2부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모음곡 리스트 교향시 제3번 "전주곡" 앙코르 - 바그너 "로엔그린" 제3막 전주곡 최수열 예술감독의 뒤를 이어 홍석원 지휘자가 부산시향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홍석원 취임연주회이기에 가보기로~ 매진이랍니다. 홍석원 지휘자의 팬이 얼만큼인지 저는 모르지만, 아마도 저처럼 부산시향을 이끌 지휘자를 보기 위해 입장권을 준비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알렉산더 코르산티아는 조지아 출신입니다. "황제"는 워낙 익숙한 곡이라 부담없이(?) 들었습니다. 연주자들은 오히려 더 신경이 쓰일 듯합니다. 듣는 사람들이 잘 아는 곡이니.. '2악장이 참 좋구나' 하면서 들었습니다. 앙코르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