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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쫄리 신부의 아프리카 이야기 - 이태석 지음

2011.04.22 에 읽었습니다. 작년에 TV에서 다큐멘터리를 조금 보고 "울지마 톤즈" 영화도 보았습니다. 눈물, 콧물 닦으며 영화를 보았는데, 책을 보면서도 눈물, 콧물을 닦았습니다. 생각할수록 어째서 이런 분이 그리도 일찍 세상을 떠나야 했는지요... 그나마 수단어린이장학회가 만들어져 그 뒤를 이어..

2011.04.22

피에르 알레친스키 전 - 신세계 갤러리 센텀시티

2011.04.15 에 가보았습니다. 저녁에 신세계 센텀점의 '시네 드 셰프'에서 모임이 있었기에 막간을 이용해서 바로 윗층에 있는 갤러리에 들러 보았지요. 현재는 '갤러리 이듬'을 운영하고 있지만 석판화를 많이 했던 강선생님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나이들어서 힘에 부쳐 못 할까봐 힘 있을 때 열심히 작업한다고 했던 분입니다. 그래서 석판화가 많은 힘이 필요한 것을 알고는 있었지요.피에르 알레친스키(1927~)는 잘 몰랐던 작가입니다. 벨기에 출신입니다. 그의 작업에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판화공 페테르 브람센이라는군요. 40년을 함께 작업했답니다. 작품이 쉽지가 않습니다. 충동과 본능을 숨김없이 표현한 작품들이라고 하는데 뱀, 화산, 사람 등이 보입니다.  50 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 2011.04.19

김지하 시인 강좌 - 신령한 거북이 먼 바다를 바라본다

2011.04.07 부산시립박물관에서 있었습니다. 경암교육문화재단에서 주는 경암학술상 수상자 학술강좌였습니다. 시인은 71세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기야 "오적"과 "비어"를 처음 접한 것이 34년 전이니 시인도 그리 될 수 밖에요. 시인의 강연을 들으며 험악하고 숨막히던 그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시집이 ..

나의 이야기 2011.04.08

한국근대미술 : 새로넓게보기 - 부산시립미술관

2011.03.30 에 갔습니다. 하정웅 기증작품전, 오승우 기증작품전, 소장품 기획전 : 사진으로 본 우리시대의 초상, 신소장품 2010 도 같이 전시하고 있어서 두루 돌아보고 나왔습니다.한국근대미술전은 17세기 영정조 시대에 활약했던 작가들부터 20세기의 작가들까지 총 94 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는 근대도입기에 ‘단원 김홍도’, ‘현재 심사정’, ‘표암 강세황’을 비롯해 ‘추사 김정희’, ‘우봉 조희룡’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부는 ‘소치 허련’의 과 대원군으로 더 유명한 ‘석파 이하응’의 이 출품되고, 2부는 ‘의재 허백련’, ‘이당 김은호’, ‘심산 노수현’, ‘청전 이상범’, ‘월전 장우성’, ‘운보 김기창’ 등 문인화와 산수화의 전통을 이어온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

전시 201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