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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미술관과 양산유물전시관

2013.06.20  우양미술관과 양산유물전시관을 돌아보았습니다.우양미술관은 아트선재미술관이 이름을 바꾸어 새로 개관한 것입니다.경주 보문단지 힐튼호텔 옆에 있는 아트선재미술관은 김우중회장의 부인 정희자 여사의 소장품으로 1998년에 시작한 미술관인데, 선재는 김우중회장의 큰아들로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아마도 그 아들이 마음 아파 선재미술관이라 했겠지요.2012년에 수산기업인 우양산업개발에서 힐튼호텔과 함께 인수하여 이름을 우양미술관으로 바꾸고 얼마 전에 재개관하였습니다. 6/13~9/8까지 "한국근현대미술거장전 : 아름다운 열정, 박수근·이중섭"전을 한다기에 보러 갔습니다.박수근(1914~1965)과 이중섭(1916~1956), 그 세대는 참으로 어려운 시절을 살았습니다. 일제강점기, 6·..

전시 2013.06.21

일본 여행 7 - 오사카 동양 도자 미술관

2013.05.31 브라이튼 시티 오사카 키타하마 호텔 - 오사카 시립 동양 도자 미술관 - 국립 국제 미술관 - 점심식사(본그란데아리아, 스파게티) - 공방 - 아트 코트 갤러리 -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 김해공항 - 집의 일정이었습니다.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고 말았습니다. 항상 여행 마지막 날은 아쉽습니다.아침에 호텔 밖을 보니 모두들 출근한다고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날이 아주 화창합니다. 햇볕이 쨍쨍~ 계속 아침식사 시간이 모자랐는데 이날만큼은 여유있게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단 시간은 넉넉한데 먹거리가 넉넉하지 않은 것이 좀...ㅋㅋㅋ 아마도 비즈니스호텔인가봅니다. 점심식사시간까지 자유시간입니다. 저는 출발하기 전부터 마지막 숙소가 오사카이고 오전에 서너시간 자유시간일정이 있기에 혼자라도..

해외여행 2013.06.15

일본 여행 6 - 타카마츠 이사무 노구치 정원미술관

2013.05.30 마루가메의 이노쿠마 겐이치로 현대미술관(미모카)에서 타카마츠의 이사무 노구치 정원미술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목적지가 가까워지자 많은 돌들이 쌓여 있고 다양한 석조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고장은 채석장도 있고 석조물이 주된 산업으로 보였습니다. 이사무 노구치(1904~1988)는 미국 국적의 조각가입니다. 하지만 화강암 산지인 무레쵸에 방문한 이사무는 이곳에 직접 미술관을 설립하고 작품들도 직접 설치했습니다. 역시 정원내에서는 사진을 못 찍게 합니다. 그래서 주변 경관만...김수근씨가 살아 계실때 "공간"에서 건축설계를 하셨던 친정 막내 작은아버지께서 1970년대 후반에 결혼 후(할아버지의 지원으로) 자신의 집을 직접 설계하고 인테리어도 하셨는데, 그때 사용했던 구모양의 한지 안에 댓살..

해외여행 2013.06.15

일본 여행 5 - 마루가메 이노쿠마 겐이치로 현대미술관

2013.05.30 베네세하우스 - 나오시마 미야노우라항 - (혼슈우 오카야마현)쿠라시키 우노항(페리, 20분) - (시코쿠)마루가메로 이동(1시간) - 마루가메 이노쿠마 겐이치로 현대미술관(MIMOCA) -  점심식사(미모카 레스토랑 , 카레) -  (시코쿠 가가와현)타카마츠로 이동(1시간 20분) - 이사무 노구치 정원미술관 - 조지 나카시마 기념관 - 오사카로 이동(세토대교 경유) - 저녁식사(샤브샤브) - 브라이튼 시티 오사카 키타하마 호텔 숙박의 일정이었습니다. 5/29  처음 미야노우라항에 도착했을 때는 비가 와서 빨간호박을 둘러볼 여력이 없었습니다. 5/30 베네세하우스에서 급히 아침을 먹고 나오시마 미야노우라항에 도착하니 쿠사마 야요이의 빨간호박이 눈에 띄입니다. 베네세 하우스에서 노란호박..

해외여행 2013.06.15

울산 나들이 3 - 장생포 고래박물관

2013.06.13 울산대공원에서 나와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아구찜과 해물탕으로 유명한 집인가본데, 해물탕을 먹으면 더울 것 같아서 아구찜으로 주문했습니다. 맛은 나쁘지는 않은데 가장 작은 것을 주문했는데도 양이 너무 많습니다. 배가 좀 고파서 열심히 먹어도 결국 조금 남겼습니다. 식사 후에 장생포 고래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울산이 중화학공업도시이다보니 오가는 길에 화물차량들이 정말 많습니다. 부산도 중공업이 좀 발달해야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텐데 말이지요.어쨌거나 고래박물관 가는 길에 고래조형물들이 더러더러 서 있습니다. 또한 고래박물관 주변은 고래문화특화지구라서 고래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이 즐비합니다. 고래박물관 주변에 조형물이 여러 개 있습니다. 포경선도 한 척 있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도 있습니..

전시 2013.06.14

울산 나들이 2 - 울산대공원 나비원

2013.06.13 울산대공원의 장미원을 둘러보고 바로 옆의 나비원에 갔습니다. 장미원은 장미축제기간동안 무료입장인데 나비원은 유료(성인 1인당 2천원)입니다. 하지만 2천원을 주고 모처럼 생생하게 팔랑이는 나비떼를 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제는 나비도 돈을 주고 볼 수밖에 없는 도시가 되었군요. 나비를 본 것이 한참 된 것 같습니다. 다양한 여러 나라의 나비와 여러 곤충들의 표본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꼬맹이들이 들어오더니 표본앞에 매달려서 "와~ 이쁘다"를 외치며 떨어질줄을 모릅니다. 예쁜 것들... 생태관으로 가니 온실처럼 된 공간에 나비들이 마구 날아 다닙니다. 제 사진실력으로는 나비를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정말 나비가 많았어요.ㅎㅎ나비들을 보고 곤충생태관으로 ..

전시 2013.06.14

울산 나들이 1 -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2013.06.13 울산으로 나들이를 했습니다. 집 - 울산대공원 장미원, 나비원, 곤충생태관 - 점심식사(태평양 해물탕) - 장생포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 집의 일정이었습니다.울산대공원은 처음 가보았습니다. 장미축제를 한다고해서 아무생각없이 갔더니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그래서 저녁에 폐막식 프로그램으로 금난새 지휘의 연주회가 있다지만 늦은 시각이라 연주회는 포기했지요.장미원에 들어서니 정말 많은 장미들이 피어있습니다. 293종의 장미, 수백만 송이랍니다. 품종팻말은 일일이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포기했는데 모두 독일, 프랑스 등의 외국종입니다. 처음보는 특이한 색의 장미들이 있습니다. 보라색 장미, 가장자리는 빨간데 안쪽은 노란 장미, 장미같지 않은 장미... 일일이 나열할 수가 없습니다.ㅎㅎ..

전시 201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