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9 이누지마에서 배를 타고 다시 나오시마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를 기다리던 버스를 타고 지중미술관으로 갔습니다. 안도 타다오의 설계인데 구릉 위로 건축물이 전혀 올라오지 않도록 땅속에 지어서 지중미술관입니다. 전시실이 지하2, 3층입니다. 티켓센터에서 미술관으로 걸어가는 길에 모네의 "수련" 분위기와 비슷한 연못과 예쁜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지중미술관에는 3명의 작가의 작품만 있습니다. 모네(수련 5점), 제임스 터렐과 월터 드 마리아입니다.모네의 수련이 있는 하얀 방 앞에서 입이 벌어지며 탄성이 나왔습니다. 사진만 보고서는 절대로 느낄 수 없는 부분입니다.지중미술관에서 이우환미술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우환미술관도 안도 타다오가 설계했습니다. 지중미술관의 모네의 방에서 느낌이 너무 강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