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4에 보았습니다. HUN원작 동명의 웹툰을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66회까지인데 56회까지는 무료이고 57회부터 유료입니다. 웹툰을 본 아들에 의하면 만화와 영화가 아주 똑같답니다.
남북한을 소재로 한 영화를 보고 나면 항상 입맛이 씁쓸합니다. 비현실적인 것 같은 이야기들이 실제로 일어나거나 있을 수 있다는 생각때문입니다. 이 영화 역시 북한의 젊은이들이 '위대한 공화국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파리처럼 죽어야 하는 장면에서 '설마 저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지는 않을거야'하는 생각을 억지로 해봅니다.
윤계상이 출연했던 "풍산개", 하정우가 출연했던 "베를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영화니까~ 하고 생각했는데, 주간조선을 보니 영화 "풍산개" 같은 일이 실제로 있다는 기사가 있더라구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모두 가능한 일인가봅니다.
초록색 츄리닝이 유행할 것은 아닌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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