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7 서울에 가서 여러 개의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남편이 2박3일 여행을 갔기에 밥을 챙기지 않아도 되는 홀가분함으로... 사람이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저마다 다를 터인데 저는 이런 전시를 보거나 연주회를 가면 다소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부산역 - 수서역 - 소마미술관 - 한성백제박물관 - 예술의 전당 서울 서예박물관 - 한가람 미술관 - 수서역 - 부산역의 일정이었습니다.SRT덕분에 예술의 전당 가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수서역에서 내려서 지하철 3호선을 타면 환승을 하지 않아도 예술의 전당에 갈 수 있습니다. 서울의 지하철은 부산과 달라서 환승을 하려면 많이 걸어야 합니다. 부산 사람이 된 저는 익숙하지 않아서 아주 길게 느껴집니다. 그나마 요즘은 카카오맵에서 버스, 마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