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8 아들을 송정예비군훈련장에 내려주고 울산박물관으로 갔습니다. 폼페이전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고 울산으로 내려왔나 봅니다. 지난 3월 이태리여행때 폼페이에 잠시 들렸지만, 그때는 폼페이의 폐허만 보고 유물은 제대로 못 보았기에 울산에서라도 보려고 한 것입니다.전시실안에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전시물의 양이 아주 많은 것은 아니지만 대리석 조각, 청동제 물건, 프레스코벽화, 모자이크 등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프레스코벽화는 볼 만합니다. 특히 폼페이레드는 색상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폼페이레드색의 동전지갑을 기념품점에서 팔고 있었지만 만지작거리다가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지요.ㅋㅋ폼페이전을 보고 태화강 대공원으로 갔습니다. 태화강 십리댓길이라는 곳입니다. 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