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 아일랜드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2010.03.19 에 보았습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네요. 상영시간이 138분이지만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존 쿠삭 주연의 '아이덴티티'가 생각났습니다. 둘을 비교한다면 저는 '아이덴티티'에 점수를 더 주겠습니다. 영화 2010.03.19
4촌계모임 2010.03.13-14 에 4촌계모임을 했습니다. 지난번 셋째 조카 결혼식에 모였다가 4촌들이 1년에 한 번씩 모이자고 하며, 그날 아예 계모임날을 정해 놓고 모이자고 해서 첫 번째 4촌계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위 용종을 떼어낸 형님과 바쁜 일이 있었던 아주버님, 콘도예약이 안되는 줄 알고 다른 계.. 나의 이야기 2010.03.15
사랑은 너무 복잡해 - 낸시 마이어스 감독 및 각본, 메릴 스트립 주연 2010.03.12 에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잘 웃고 나왔습니다. 18세 이상 관람가인데 제 생각에는 40세 이상 관람가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50대 여자의 모습을 아주 잘 표현했습니다. 여자 감독이고 각본도 써서일까요? 공감하는 대사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독립할 시기가 되었고 본인은 늙어 주름지고 몸.. 영화 2010.03.13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와 4인조 집시 앙상블 2010.03.11 시민회관에서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연주를 보았습니다. 1 바이올린 -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2 바이올린 - 마르셀 로스코반, 피아노 - 두미트루 두반지우, 바이얀 - 블라디미르 시도로프, 재즈 보컬 - 웅산 이 출연했습니다. 아코디언인줄 알았더니 '바이얀'이라는군요. 음악은 세미클래식 했습.. 공연 2010.03.12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 이덕일 지음 2010.03.11 에 읽었습니다. 한 마디로 우리 역사학계의 식민사관이 아직도 팽배하므로 바로 잡아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작가의 관점이 마음에 듭니다. 이런 책 한권을 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책을 파고 들어야 하는지... 아리랑(조정래)이나 토지(박경리)같은 소설도 .. 책 2010.03.12
법정스님 입적 2010.03.11 에 법정스님께서 입적하셨네요. 빈소에 가 보고 싶은 마음이나, 길상사, 송광사, 불일암에만 빈소를 마련한다니 마음으로만 인사드려야겠습니다. 마치 아는 분이 돌아가신 듯 신문의 기사나 T.V 뉴스에서 스님얘기가 나오면 눈물이 고입니다. 역시 스님답게 장례를 치루게 하셨네요. 관도 영결.. 나의 이야기 2010.03.12
3월의 눈 2010.03.10 부산에서는 한겨울에도 보기 힘든 눈이 내렸습니다. 5cm가 왔다네요. 그런데도 부산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는 휴교를 하고 (고등학교는 전국진단평가때문에 못하고) 출근길은 난리법석이었습니다. 초중학교학생들은 보너스 받은 기분이었을 겁니다. 얼마나 좋았겠.. 나의 이야기 2010.03.10
점자도서관 자봉 2010.03.09 대연동의 남구도서관 안에 있는 점자도서관에 갔습니다. 처음으로 가 보았습니다. 며칠 전에 인터넷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신청하고 간 것입니다. 활동내용은 도서내용을 컴퓨터로 입력하는 것입니다. 일단 입력하면 음성파일이나 점자로 변환 할 수 있나봅니다. 누군가가 입력하고 있던 '성서.. 나의 이야기 2010.03.10
하얀 아오자이 - 후인 루 감독 2010.03.08 에 보았습니다. 동래 롯데 시네마 프레스티지관에서 보았는데, 그 홀에서 혼자 보았습니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네요.ㅋㅋ 베트남 영화는 처음 접합니다. 한 마디로 좋았습니다. 베트남의 현대사를 잘 보여줍니다. 그 격동의 세월 속에서 힘없는 백성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우.. 영화 2010.03.08
클로이 - 줄리안 무어 주연 2010.03.05 에 봤습니다. 멜로인 줄 알았는데 스릴러에 가깝더라구요. 지적이고 성공한 중년의 여인이 스스로 자신은 매력도 없고 존재의 의미가 없어졌다고 생각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애나 어른이나 자존감이 중요하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매사에 의미를 찾으려는지도 모르지요. 저는 일단 .. 영화 201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