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월의 눈

gold iris 2010. 3. 10. 22:12

 2010.03.10 부산에서는 한겨울에도 보기 힘든 눈이 내렸습니다. 5cm가 왔다네요. 그런데도 부산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는 휴교를 하고 (고등학교는 전국진단평가때문에 못하고) 출근길은 난리법석이었습니다. 초중학교학생들은 보너스 받은 기분이었을 겁니다. 얼마나 좋았겠어요! 눈사람도 만들고 학교도 안가고...ㅋㅋ

나도 신기해서 아파트 앞.뒤베란다 창을 열고 증명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박물관 자봉하는 날이어서 잠시 난감했지만, 지각하지 않고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박물관에 들어서면서도 몇 컷 찍었습니다. 매화꽃이 눈으로 덮여서 꽃이 안보이더라구요. 오후 4시에 박물관을 나올 때는 눈이 다 녹았버렸습니다. 아침에 찍기를 잘했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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