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 2-2
2010.02.19 . 화계사 밑의 막내작은엄마댁에서 맛있게 아침을 먹고 나와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 갔습니다. 먼저 '모네에서 피카소까지'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전시회 관람은 분명히 문화적 활동일텐데 문화상품권으로 표를 구입할 수 없다고 해서 매표소직원에게 항의성 발언을 했습니다. 매표소 직원만 애꿎게 된거지요.ㅋㅋ이 전시회는 정말 유명한 화가나 조각가들의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모딜리아니의 작품은 한 점 뿐이었는데 잔느 에뷔테른을 그린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애절하고 슬픈 사랑을 생각했습니다.르누아르의 그림은 아주 따뜻했습니다.마티스의 그림은 다정함이 느껴졌습니다.와이어스 라는 미국 화가의 그림은 아주 정갈한 그림이었습니다. 우리 딸도 마음에 드는 그림이라더군요.루소, 레제, 미로, 브랑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