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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24 - 샤프하우젠(라인폭포)

2011.08.04 인터라켄의 유명한 수제 초코렛 상점(SCHUH) 바로 옆에 있는 한국인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퐁듀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퐁듀는 세 가지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끓는 치즈에 빵을 적셔 먹고, 두 번째는 얇게 썬 돼지고기, 닭고기를 끓는 육수에 담갔다가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고, 끝으로 따뜻한 초코렛에 과일을 찍어 먹는 것입니다. 4인이 한 테이블에 앉았는데, 우리는 라면 끓이는 냄비만한 그릇에 담겨 나온 제법 많은 치즈를, 빵을 더 달라고 해서 바닥까지 닦아 먹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은 다들 남기셨더라구요. 식당 주인도 치즈를 다 먹는 일은 잘 없답니다. ㅋㅋ  두 번째 코스는 저는 구경만 하고, 세 번째는 초코렛이 너무 달아서 많이 먹지를 못했습니다. 싸주면 좋겠구만...맛있게 점심식사..

해외여행 2011.10.10

스위스 여행 23 - 인터라켄 2(아레슐루트 협곡)

2011.08.04 호텔 → 인터라켄 아레슐루트 협곡 → 인터라켄 시가지 구경 → 퐁듀 점심식사 → 샤프하우젠의 라인폭포 → 취리히 국립공과대학 → 한식 저녁식사 → 취리히 공항 → 인천공항 → 김포공항 → 부산 김해공항 →귀가 의 일정입니다. 인터라켄의 아름다운 호텔에서 자고 나서 아레강의 협곡인 아레슐루트 협곡으로 갔습니다. 아레강은 인터라켄의 곁을 흘러 베른으로 흐르는 강입니다. 마치 회색물감을 많이 풀어 놓은 것 같은 탁한 강물이 흐릅니다. 이 협곡은 당연히 아레강의 침식으로 생긴 협곡입니다. 돌맹이가 계속 한 곳에서 뱅뱅 돌며 침식을 해서 구덩이가 커진 곳(pot hole, 구혈, 돌개구멍)도 있습니다. 빙하의 침식으로 균열이 생기고, 그 곳에 돌이나 물에 의한 침식이 계속 되어 멋진 경관을 만..

해외여행 201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