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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 서울 양재동

2016.01.30 서울 양재동에서 친구의 딸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전철과 마을버스를 타고 예식장에 갔었지요. 이른 아침인데 남편이 부산역까지 태워다주는 바람에 편히 갈 수 있었습니다. 친구 딸이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과 신부 아버지가 딸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것을 보며, 제가 친정아버지 손을 잡고 들어가던 기억도 나고, 제 딸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우리딸도 저렇게 하겠지? 물론 친구 딸 수진이가 잘 살기를 기원했지요~예식이 끝나고, 마침 사은회로 서울에 올라온 딸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딸은 7호선 학동역 근처에서 모임을 한다기에 딸을 만날 시간까지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의 전을 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호림박물관 본관을 가보고 싶었는데, 갈 기회가 없었습니다. 마침 전을 ..

전시 2016.02.20

앤디 워홀 라이브전 - 부산시립미술관

2016.01.14 부산시립미술관의 앤디 워홀 라이브전을 보았습니다. 점자도서관에서 녹음을 하고 저녁식사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넉넉하기에.. 마침 스타벅스에서 커피 먹고 얻은 할인권도 있었습니다. 이날이 엄마생신날이라서 동생들, 부산에 와서 살게된 4촌동생식구들과 함께 식당120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던 겁니다. 영화의전당에 있는 식당120과 미술관은 그리 멀지도 않고.. 앤디 워홀은 보통사람들이 쉽게 접하는 것들을 소재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POP ART. 특권을 누리는 소수만이 누리는 예술이 아닌 대중의 예술을 지향한거지요. 또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기도 했더군요. 그것도 아주 솔직하게.. 하긴 예술가가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는다면 기만이겠지요.  작가가 주장하는 것은 살풋 알겠는데, 작품..

전시 2016.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