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우에노 여행 6 - 도쿄도미술관
2017.11.03. 국립서양미술관을 보고,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우에노 공원으로 들어가서 미술관을 더 보기로 했습니다. 길거리의 포스터를 보니, 서양의 그림들중에 공포를 그린 그림들만 모은 전시회가 있어보입니다. 호러가 아니고, 사형수의 죽음에 대한 공포 등을 주제로 한 것인가 봅니다. 딸아이가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해서 미술관을 찾아갔더니, 또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줄을 서 있습니다. 입장권은 바로 살 수 있는데, 입장하기까지 3시간(190분)이 넘게 기다려야한답니다. 직원이 '190분' 팻말을 들고 서 있습니다.그래서 그 전시는 포기하고, 고흐특별전(고흐와 일본)을 하고 있는 도쿄도미술관으로 갔습니다. 입장권을 사려니, 이곳도 입장하는데 20분은 기다려야한답니다. '그 정도는 줄을 설 수 있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