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 조의석, 김병서 감독 2013.07.05에 보았습니다. 118분이 후딱 지나갑니다. 약간의 구멍이 보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헐리웃의 액션 스릴러 범죄 영화는 수입을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경찰이 정말 저렇게 움직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요즈음은 범죄를 저렇게 준비하나 싶기도 하구요. 이제.. 영화 2013.07.05
월드워Z - 마크 포스터 감독 2013.06.24 에 보았습니다. 딸아이가 전날 보았는데 마무리는 섭섭하지만 재미있다고 하기에, 브래드 피트도 나오니까 가서 봤지요. 시간보내기에는 괜찮은 정도 입니다. 오늘은 남편과 아들과 함께 봤는데 쿠폰쓰고 포인트쓰고 하니까 6200원에 3명의 관람권을 준비했습니다. 게다가 팝콘도.. 영화 2013.06.24
더 콜 - 브래드 앤더슨 감독 2013.06.21 에 보았습니다. 911응급구조전화를 매개로한 스릴러입니다. 시종일관 가슴 졸이게 합니다. 성장과정에서 누이를 잃은 트라우마를 가진 사이코패스의 연쇄살인사건입니다. 살아볼수록 성장과정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그런가 하면 성인이 되었다고 해도 살아가며 겪.. 영화 2013.06.21
은밀하게 위대하게 - 장철수 감독 2013.06.14에 보았습니다. HUN원작 동명의 웹툰을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66회까지인데 56회까지는 무료이고 57회부터 유료입니다. 웹툰을 본 아들에 의하면 만화와 영화가 아주 똑같답니다. 남북한을 소재로 한 영화를 보고 나면 항상 입맛이 씁쓸합니다. 비현실적인 것 같은 이야기들이 실제.. 영화 2013.06.15
위대한 개츠비 - 바즈 루어만 감독 2013.05.23 에 보았습니다. F.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1974년에도 로버트 레드포드와 미아 패로우를 주연으로 "위대한 개츠비"가 만들어졌습니다. 학생때 그 영화를 봤지요. 지금도 생각나는 것은 '개츠비가 왜 위대한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소설을 안 읽어.. 영화 2013.05.24
아이언맨 3 - 셰인 블랙 감독 2013.05.16에 보았습니다. 상영시간 129분은 어느새 지나갑니다. 그러나 제 취향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지 정의의 사자가 악을 물리치고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데 먼 불 구경하듯이 보았습니다. 남자중학생들이 보면 딱 재미있어 하겠어요. 여러면에서 능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이 상.. 영화 2013.05.16
송포유 - 폴 앤드류 윌리엄스 감독 2013.04.29 에 보았습니다. 상당히 재미있거나 엄청난 감동을 주는 영화는 아니지만(★★☆ 정도), 나이들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심지어 위중한 병에 걸렸을지라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 메리언(바네사 레드그레이브)과 아서(테렌스 스탬프.. 영화 2013.05.01
브로큰 시티 - 알렌 휴즈 감독 2013.04.08 에 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릴러, 액션이라서리... 게다가 마크 월버그와 러셀 크로우도 나오고... 감독 알렌 휴즈는 쌍동이 형제 감독인 앨버트 휴즈와 함께 덴젤 워싱턴 주연의 "일라이(2010)"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영화가 잘 나가다가 뚝(?) 끝납니다. 마무리가 깨끗하게 되.. 영화 2013.04.08
호프 스프링즈 - 데이빗 프랭클 감독 2013.04.05 에 보았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식목일로 법정공휴일이어서 달력에 빨간 글씨로 씌여졌던 날인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보니 식목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시 중요한 날은 빨간 날로 쉬어줘야 강하게 인식됩니다. 메릴 스트립이 주연인 "사랑은 너무 복잡해"(2009)가 연상되어.. 영화 2013.04.06
링컨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2013.03.14 에 보았습니다. 내일 여행을 떠나는데 다녀오면 막을 내릴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픈하는 날 보러 갔습니다. 또한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주연이라서 꼭 봐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라스트 모히칸(1992)"을 보면서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가 출연한 영화는 .. 영화 201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