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 iris

2012.10.23 에 보았습니다. 아파트 물탱크를 청소한다고 급수가 중단된다기에 영화관으로 피난을 간 것입니다.ㅎㅎ 중국에서는 "동작대"라는 제목을 붙인 것 같습니다. 동작대는 조조가 210년에 세운 누대로서 구리로 만든 봉황으로 지붕을 장식해서 동작대라 불렸답니다. 황제를 능가했던 ..

2012.09.24에 보았습니다. 허리가 다시 탈이 나는 바람에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쉬며 지내고 있었는데, 하도 심심하여 병원에서 물리치료받고 와서 보러 갔지요. 관람권 2장 중 한 장은 VIP쿠폰으로, 한 장은 시네마포인트로 구입하여 무료로 보았습니다. 이럴 때는 많은 돈이 아닌데..

2012.09.16 에 보았습니다. <본 시리즈>를 아주 재미있게 보아서 선택했지요. <본 아이덴티티(정체성)>는 더그 라이만 감독, <본 슈프리머시(패권, 우위)>와 <본 얼티메이텀(최후통첩)>은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었습니다. 맷 데이먼이 멋지게 잘 했었는데, <본 레거시>는 줄..

2012.09.02 에 보았습니다. 일요일에 집에만 있자니 좀 심심해서 보자고 했습니다. 상영관에 관객이 몇 명 되지 않았습니다. 요즈음 "이웃사람"과 "도둑들"이 대세이니까요. 저는 그 두 영화를 이미 보았기에 이것을 택했지요. 가끔 웃음이 나오지만 마~악 재미있고 눈이 번쩍 뜨이는 영화는 ..

2012.08.25 에 보았습니다. 110분동안 가슴졸이며 보았네요. 원작은 강풀의 웹툰이고, 감독이 각색도 했습니다. 강풀 원작의 영화를 두 편 보았는데, "그대를 사랑합니다"와 "이웃사람"입니다. 아주 다른 장르의 영화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둘 다 이웃사람 이야기입니다. 요즈음 묻지마 강력..

2012.08.12에 보았습니다. 모처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오늘 관객 900만을 돌파했답니다. 최동훈 감독은 "전우치", "타짜", "범죄의 재구성"을 연출하고 각본도 썼습니다. "도둑들"도 각본을 쓰고 연출을 했습니다. 도둑놈들 이야기이다보니 윤리적인 것 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재미있는 영화..

2012.08.11 에 보았습니다. 퓨전팩션사극이네요. 제가 코미디를 별로 안 좋아하는지, 주연이나 조연이나 열심히 하는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캐릭터에 녹아들지 못한 것으로 느꼈습니다. 청장관 이덕무가 주인공이라기에 보았는데 제 스타일의 영화는 아닙니다. 관객들이 재미있다는 반..

2012.07.21 에 보았습니다. 국민학생일 때 흑백텔레비젼으로 보던 배트맨 시리즈를 무척이나 열심히 보았더랬습니다. 그 때는 로빈이 꼭 따라 나왔어요. 164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 길지 않게 느껴집니다. 크리스찬 베일이 이제는 나이가 들어보입니다.ㅎㅎ 앤 헤서웨이의 몸매는 인형같..

2012.07.15 에 보았습니다. 딸아이를 고속버스터미널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에 "나온 김에 영화라도 하나 보고 갑시다" 해서 갔지요. 장대같은 빗속을 뚫고 가며 "누가 보면 이 빗속을 뚫고 영화보러 왔다고 영화광인 줄 알겠다"며 갔는데, 웬걸~ 1+1 행사를 하고 있는 극장은 오전인데도 ..

2012.07.10 에 보았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2008년에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이런 영화에 관객이 많아야 할텐데 그렇지 못해 아쉽습니다. 자흐라 역의 쇼레 아그다쉬루의 연기가 아주 좋습니다. 쇼레 아그다쉬루는 이란출신인데 이란혁명때 고국을 떠났답니다. 그녀에 대해 아는 바는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