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라이더 - 이주영 감독 2017.02.27에 보았습니다.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관객들이 자극적인 영화를 선호하는 것 같아서지요. 상영관에 관람객이 십여명 정도였는데, 어떤 60대중반(?)인 할머니 두 분이 일어서면서 "무슨 이런 영화가 있노"하며 나가십니다. 영화가 이해되지않았는지... 저.. 영화 2017.02.28
그레이트 월 - 장예모 감독 2017.02.20에 보았습니다. 장예모 감독 & 맷 데이먼 출연이니 선택했지요. 예상대로 그레이트 월은 만리장성입니다. 배경이 칠채산이더군요. 칠채산... 가서 봐야 하는데... 아바타에서는 장가계였었지요. 장가계도 가서 봐야 하고... 영화의 키워드는 신뢰와 탐욕입니다. 인간의 탐욕이 부른 .. 영화 2017.02.25
밀정 - 김지운 감독 2016.09.12에 봤습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으면, 제가 그나마 그 시절에 태어나지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이고 큰 행운인지.. 아마도 제가 그 시절에 태어났으면, 옳은 인간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 위협과 공포를 이겨낼 용기가 없습니다. 미화시킬 필요.. 영화 2016.11.07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2016.10.10에 보았습니다. 역시 톰 행크스이기에.. 엄청난 스피드나 액션은 없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또한 "그래, 그래야지. 저렇게 했어야했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세월호도 저래야 했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습니다. 톰 행크스는 기대를 저버리지않았습니다. 어릴때 클린.. 영화 2016.11.07
인페르노 - 론 하워드 감독 2016.10.21에 보았습니다. 일단 댄 브라운의 작품이고, 톰 행크스 주연이라 보기로 했지요. 분명히 책을 읽었는데, 영화 장면 중에 생각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 이유도 보고 느낀 것들을 덜 잊기 위해서인데, 날이 갈수록 기억력이 감퇴합니다.ㅎㅎ 피렌체, 베니스.. 영화 2016.11.07
글루미 선데이 - 롤프 슈벨 감독 2016.11.06에 보았습니다. 2004년 여름에 동유럽 여행을 하면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여행할 즈음, 버스안에서 처음 "글루미 선데이"를 보았더랬습니다. 패키지여행중 긴 시간을 버스로 이동하면, 인솔자나 현지가이드가 여행지와 관련된 영화나 음악을 들려주기도 합니다. 노르웨이의 피요.. 영화 2016.11.06
제이슨 본 외 3편 2016. 8/2 제이슨 본, 8/4 인천상륙작전, 8/5 덕혜옹주, 8/16 터널을 보았습니다. 5월에 "곡성"을 본 이후에 한참을 안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날은 덥고, 영화관이 시원하겠다 싶어서...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모두들 저와 같은 생각을... <제이슨 본> - 폴 그린그래스 감독 폴 그린그래.. 영화 2016.08.21
곡성 - 나홍진 감독 2016.05.14에 보았습니다. 오랫만에 영화를 봤네요. 3/19에 "동주"를 보고 안 보고 있었으니... 나홍진 감독의 영화로는 "황해(2010)", "추격자(2008)"를 보았습니다. 둘 다 재미있게 보았었지요. 나홍진은 세 영화 모두 각본과 연출을 담당했습니다. 영화에 대해 아무런 정보 없이 들어갔다가, 정신.. 영화 2016.05.17
동주 - 이준익 감독 2016.03.19에 보았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로는 "사도(2014)", "소원(2013)", "왕의 남자(2005)" 를 보았습니다. 다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동주>도 참 좋습니다. 우리아들이 올해 28세입니다. 바로 윤동주와 송몽규가 세상을 뜨던 정도의 나이이지요. 우리 .. 영화 2016.03.25
대니쉬 걸 - 톰 후퍼 감독 2016.02.24에 보았습니다. 대단합니다. 에디 레드메인!!! 에디 레드메인이기에 아무런 토를 달지 않고 선택했습니다. 감독 톰 후퍼는 "레 미제라블 (2012)", "킹스 스피치(2010)"도 연출했습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스웨덴 출신이었네요. "로얄 어페어(2012)"에서 캐롤라인 왕비역할도 했r구요. ".. 영화 201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