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제들 - 장재현 감독 2015.11.09에 보았습니다. 남편이 보러가자고 하더라구요 ㅎ 월요일 낮이어서인지 관람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강동원은 무엇을 입어도 패션이군요. 김윤석은 자신의 스타일이 너무 강해보입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영신역의 박소담(나중에 알고보니 "사도"에서 영조의 후궁으로 나.. 영화 2015.11.10
경주 별빛걷기 답사 2015.10.12 부산박물관 자원봉사자팀에서 경주 별빛걷기 답사를 했습니다. 저로서는 경주에 야간답사를 한 것이 처음입니다. 결론은 아~주 좋았다는 것입니다. 역시 어는 곳이나 낮에 보는 것과 밤에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부산박물관 - 분황사 - 대릉원 - 이른 저녁식사 - 첨성대 - .. 여행 및 답사 2015.11.09
춘희막이 - 박혁지 감독 2015.10.02에 보았습니다. 모처럼 상영관에 온전히 혼자 앉아서 전세내고 보았네요. 저는 몰랐었는데, 아마 TV에서도 방영했었나 봅니다. 저와 가끔 모임에서 만나는, 저보다 훨씬 나이가 적은 어떤 선생님도 시어머니가 두 분이었습니다. 큰시어머니가 계시고, 자신의 남편을 낳으신 시어머.. 영화 2015.11.02
마션 - 리들리 스콧 감독 2015.10.09에 보았습니다. 리들리 스콧과 맷 데이먼이라서 보기로 했습니다. 리들리 스콧의 영화로는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 (2014)"을 보았었네요. 그 영화에서는 모세에 관한 해석이 마음에 들었더랬습니다. 맷 데이먼은 '본' 시리즈를 재미있게 본 이후에 영화선택시 선호하는 배우가 되.. 영화 2015.11.01
인턴 - 낸시 마이어스 감독 2015.10.13에 보았습니다. 낸시 마이어스의 작품이라 보기로 했지요. "왓 위민 원트(2000)"와 "사랑은 너무 복잡해(2009)"를 보았는데, 사람의 심리를 참 잘 알고, 잘 표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영화도 연출, 제작, 각본을 다 맡았습니다. 영화를 보던, 책을 보던, 다~ 자신의 입장에서 보나 봅.. 영화 2015.11.01
사도 - 이준익 감독 2015.09.25에 보았습니다. 동서고금에 보기 힘든 역사적인 일을 되살려 본 것이지요. 영어 제목 THE THRONE은 왕좌, 왕위를 뜻하는군요. 바로 그 왕의 자리가 아비와 자식을 그리 만들었다는 것이겠지요. 영조가 연잉군에 머물렀다면 없었을 일일테니까요. 남편은 보고 나서는 영조, 사도세자, .. 영화 2015.11.01
이탈리아 여행 12 - 밀라노 2015.03.11 시르미오네에서 약 2시간 걸려서 밀라노로 갔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라 스칼라 좌 극장 앞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 동상 앞에서 극장의 외관만 구경하고, 갤러리아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구역을 지나 밀라노 성당이 있는 광장으로 나왔습니다.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동상은 보존처리 중인지 가림막이 있어서 전혀 볼 수가 없었습니다. 작년에 동생과 갔을 때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요. 또한 밀라노 성당은 작년에는 시간이 늦었다고 입장시켜 주지 않아서, 어이없게도 정면의 파사드만 보고 떠나야 했습니다. 그때는 이탈리아의 북에서 남으로 내려갔고, 이번에는 남에서 북으로 올라가는 여정입니다.드디어 밀라노 성당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테인드글라스를 열심히 쳐다보았지요.그리고 너무나 특이한 조각.. 해외여행 2015.09.13
이탈리아 여행 11 - 시르미오네 2015.03.11 베로나 CTC 호텔 - 시르미오네로 이동(1시간 소요) - 가르다 호수, 스칼라 가문의 요새 - 밀라노로 이동(2시간 소요) - 점심식사 - 라 스칼라좌 극장 앞 - 갤러리아 비토리오 엠마누엘레2세 - 밀라노 대성당 - 스포르체스코 성 - 밀라노 공항 - 인천공항 - 김해공항 - 집의 일정이었습니다.호텔에서 출발하여 시르미오네로 갔습니다. 그 곳에는 가르다 호수가 있습니다. 가르다 호수는 밀라노와 베네치아 사이에 위치하며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수로 빙하호입니다. 제가 본 빙하호는 길쭉한 모양이 많습니다. 그리고 호숫가에는 스칼라 가문의 요새가 있습니다. 성 주변에 예쁜 가게들이 있었지만, 저는 요새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이곳도 1인당 4유로씩 주고 개인적으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갔.. 해외여행 2015.09.12
이탈리아 여행 10 - 베로나 20105.03.10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3시간 정도 이동하여 베로나로 갔습니다. 베로나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역사도시입니다. 도시가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것이지요. 우리는 해질녁에 베로나에 도착하여 제대로 볼 수는 없었습니다. 베로나의 성벽을 보고, 아레나를 지나서 마찌니가를 지나 줄리엣의 집으로 가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1세기 로마시대에 세워진 베로나의 아레나는 유럽에서 세번째로 큰 원형경기장이랍니다. 마치 콜로세움을 보는 듯 합니다. 오히려 콜로세움보다 보전은 더 잘 되어 있어 보입니다. 이 도시도 둘러 볼 곳이 많아 보이지만 우리는 바삐 줄리엣의 집으로 갔지요.줄리엣의 집에는 사람들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습니다. 마당에 줄리엣의 동상이 서있는데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행운이.. 해외여행 2015.09.12
이탈리아 여행 9 - 코르티나 담페초 2015.03.10 안토니 호텔 - 돌로미테로 이동(2시간 30분 정도 소요) -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돌로미티 산맥 조망 -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점심식사(스파게티와 닭다리) - 베로나로 이동(약 3시간 소요) - 줄리엣의 집 - 저녁식사 - 호텔 CTC 베로나 숙박의 일정이었습니다.이탈리아 북부에는 알프스 산맥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쪽 알프스의 동부를 돌로미테라고 합니다. 3천m 넘는 봉우리가 18개나 있다는군요. 참고로 우리나라는 노년기산지라서 가장 높은 백두산은 2774m입니다. 그러니 돌로미테가 상당히 높은 산지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모양도 우리의 산들과 다릅니다. 우리의 산들은 능선이 부드럽고, 알프스의 산들은 경사가 급하고 선이 날카롭지요. 우리의 초가지붕과 스위스의 삼각형 지붕을 생각하면.. 해외여행 201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