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5. 아벤트리 호텔 종로 - 내과(부평) - 서초동 - 신라스테이 서초의 일정이었습니다.종로에서 자고 조계사에 갔습니다. 어릴때 늘 놀던 곳이라 저절로 발길이 그쪽으로... 유명한 백송이 더 하얗게 보이고. 할아버지께서 지으신 열차집이 있는 건물 옆집은 자그마한 기와집이었는데 그 집은 '공성약국집'으로 기억합니다. 공성약국집의 옆집은 전족을 하고 있던 할머니(?)가 계시던 화교의 집이었습니다. 지금은 중국음식점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친구 남편께서 하시는 부평의 내과로 갔습니다. 위장수면내시경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친구 얼굴도 볼겸 내시경을 일부러 그 병원에 가서 하는데, 친구가 병원비를 안받아서 어찌나 미안한지. 친구 남편께서 복부, 경동맥, 갑상선까지 초음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