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답사

일본 홋카이도 여행 4 - 니세코 후키다시 공원

gold iris 2017. 1. 27. 11:13

2016.11.22 우스잔에서 이동하여 다이니메이스이테이(제2명수정) 호텔에 체크인 했습니다. 역시 온천호텔입니다. 호텔에서 뷔페식으로 식사를 하고, 이날 저녁에도 남편과 저는 각자 대중탕으로...


2016.11.23 다이니메이스이테이 호텔 - 니세코로 이동(약 1시간) - 후키다시 공원 - 오타루로 이동(약 1시간 30분) - 점심식사 (스시) - 오타루 운하 - 오타루 오르골당 - 오타루 과자거리 - 기타이치 가라스 공방거리 - 삿포로로 이동(약 30분) -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 삿포로 오오도리 공원 - 저녁식사(소고기 샤브샤브와 게) - 프리미엄 호텔 츠바키 숙박의 일정이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눈이 제법 내렸습니다. 세상이 하얘지고 있네요. 아무도 밟지 않은 길을 걸어보고 발자국을 남겨보기도 했습니다. 오랫만에 그런 장난도...

호텔에서 1시간 정도 이동해서, 니세코로 갔습니다. 후키다시 공원입니다. 일본에서는 소화60년(1985)에 일본 100대 명수를 정했는데, 후카다시 공원은 바로 1번 명수입니다. 화산암반수에서 물이 솟아나와서 좋은 물로 소문난 모양입니다.

눈이 제법 내려서 사진을 찍으니 마치 흑백사진 같습니다. 젊은이는 눈을 쓴다고 열심이구요. 관광객이 잘 다니라고, 폭이 좁은 제설차도 열심히 왔다갔다 합니다. 저는 부산에서 오래 살다보니, 눈 쓰는 장면을 실제로 본 것이 참으로 오래 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