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2.
앵콜연주까지 모두 차이콥스키의 곡이었습니다.
지휘 백승현.
첫번째 연주는 차이콥스키의 피협 1번.
피아노 세르게이 타라소프.
러시아 태생이고 현재 대구 계명대 교수입니다.
등장할 때부터 환호가 대단했습니다. 또 나만 모르는...
연주가 끝나고 이어지는 박수에 앵콜 연주를 두 번 했습니다.
첫번째 앵콜곡은 차이콥스키 호두까기인형 중 사탕요정의 춤. 방금 멋진 피협 1번을 들었지만 아주 좋게 들렸습니다.
두번째 앵콜곡 역시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파드되. 사탕요정의 춤과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아주 멋진 연주였습니다.
인터미션 후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4번입니다.
3악장은 모든 현악기가 스타카토로만 연주하는군요.
4악장은 타악기의 활약이 큽니다.
1부 때보다 연주가 더 좋게 들렸습니다.
허나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 저 혼자 그리 느꼈다는 겁니다 ㅎ
오늘은 차이콥스키의 날이었습니다.
즐겁게 연주를 듣고 왔습니다.
이제 저녁에는 선선합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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