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답사

석당박물관 도슨트 군산 답사

gold iris 2018. 10. 23. 00:30

2018.10.11. 석당박물관 도슨트들의 답사가 있었습니다. 군산입니다. 

석당박물관 - 동국사 - 점심식사(한주옥)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꼬막 공방 - 경암동 철길마을 - 석당박물관의 일정이었습니다.

일본식 사찰의 모습이 온전히 남아있는 동국사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이동해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지도를 검색해보니 식당에서 이성당까지 380m이기에 얼른 뛰어가서 야채빵을 인원수대로 샀습니다. 저쪽 계산대에 최소한 15명, 이쪽 계산대에 10명 정도. 기다려서 계산을 하고 부지런히 식당으로 가니, 모두들 버스에 탑승하는 시간입니다. 모두에게 1개씩 나누어드리고...

다음에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여기는 처음입니다. 군산을 왔었지만 월요일이어서 관람을 못했지요. 시간이 촉박하여 다 둘러볼 수는 없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그리고 꼬막 공방으로 갔다가, 경암동 철길마을에 갔습니다. 사진을 찍어놓으니 알록달록 예쁘게 보이기는 하는데, 실제로는 다소 지저분한 느낌입니다. 복고풍이야 나무랄 것이 아니지만, 깔끔하게 유지하면서도 복고풍을 살릴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까지 먼 길이므로 부랴부랴 출발. 

석당박물관에 도착하니 저녁식사시간인지라 희망하시는 분들과 함께 완당집에 가서 국수를 먹었습니다. 나이 많으신 도슨트 선생님께서 계산하셔서 감사했지요. 아침에는 따님이 만들고 판매하는 마들렌도 주셔서 맛있게 먹었는데... 

즐겁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