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016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4 - 우째 이런 일이...

코타키나발루 여행 사진 폴더가 통째로 사라졌습니다. 우리 아들이 컴퓨터를 포맷하고 윈도우를 새로 깔다가 생긴 일입니다. 아들이 백업 해놓고 후에 포맷하는 하루이틀사이에 제가 폴더를 만들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결국 아들이 훗날 코타키나발루에 다시 보내준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보내주리라 믿습니다.ㅎㅎ그리하여 친구들에게 사진을 인화하여 보내주려고 USB에 저장해두었던 사진만 남았습니다. 친구들에게는 이미 사진을 보내주었고, 이 사진들과 함께 코타키나발루 여행기를 완료해야겠습니다.2012.09.11 에 키나발루 국립공원에 갔습니다. 캐노피 워크웨이라고 하는 것을 체험하기 위해서입니다. 높이 7,80m의 나무 가운데쯤인 3,40m 높이에, 나무와 나무사이에 흔들다리를 여섯개 정도 만들어 놓았..

해외여행 2012.09.25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3 - 사바공원 전시관

2012.09.11 리조트 → 재래시장 → 사바공원 전시관 → 고산지역 재래시장 → 키나발루 국립공원 캐노피 워크웨이 → 온천 → 리조트의 일정이었습니다.둘째날,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거의 선택하지 않는 키나발루 국립공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4명만 트레킹전문가이드와 함께 승합차에 타고 키나발루 국립공원에 갔습니다. 키나발루 국립공원은 코타키나발루에서 100㎞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나서서 저녁이 되어서야 리조트에 돌아왔습니다. 키나발루산은 4100m가 넘는 동남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산입니다. 구름에 덮여있는 경우가 많은데 운이 좋게도 키나발루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더운 열대의 나라이다 보니 매일 스콜이 내리는데, 우리는 차타고 이동할 때 비가 오는 경우는 있어도 차에서 내려 움..

해외여행 2012.09.16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2 - 넥서스 리조트 2

2012.09.10 이번 여행은 매일매일 옵션을 선택하여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첫날에 우리는 리조트에서 아침식사하고, 방에 올라가 이야기하고, 내려와서 리조트를 돌아보고, 바닷가도 걸어보고,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하루를 보냈습니다. 모두들 이런 여유있는 패키지여행은 처음이라며 좋아했습니다. 패키지여행이라면 항상 일정에 쫒기듯이 부지런히 모여서 돌아다녀야 했는데 이번 여행은 휴양하듯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녁식사는 리조트의 뷔페식당에서 먹었는데 아침식사보다 좀 더 잘 차려진 식단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녁부터 한밤중까지 다시 방에서 이야기꽃을 피웠지요. 끝없이, 주제도 다양하게...이곳에는 도마뱀이 가끔 나타나곤 했습니다.화려한 무늬가 있는 손수건 같은 것은 바틱체험활동을 하여 말리고 있는 것들입니다. 원하..

해외여행 2012.09.16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1 - 넥서스 리조트 1

2012.09.09~14 4박6일의 일정으로 고등학교 동창 3명과 함께 4명이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왔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보르네오섬(755,000 ㎢, 남한 10만㎢)에 있는 사바주의 주도입니다. 2012.09.09 김해공항 → 김포공항 → 인천공항 → 코타키나발루공항의 일정입니다. 코타키나발루에는 밤 11시에 도착하여 넥서스 리조트에 체크인하니 새벽1시입니다. 그래도 그냥 잘 수 없어서 새벽5시까지 넷이 모여 수다를 떨다가 잠을 청했지요. 결국 3시간 잠을 자고 일어나야 했습니다.숙소 앞 나무에 새둥지가 있어 새소리가 자주 들렸습니다. 자연을 푹~ 즐겼지요.사진은 거의 비슷한 사진이 많습니다. 열대식물, 바닷가, 리조트의 여기저기의 모습 등.

해외여행 201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