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5. 채널을 돌리는 중에 잠깐씩 보기는 했지만, 이제서야 제대로 보았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영화인 줄 알았는데, 어른을 위한 동화군요. 다섯 명의 어린이가 나오는데, 그냥 예쁜 어린이가 아니라 네 아이는 이런 저런 탐욕의 상징입니다. 결국 그 탐욕으로 인해 무너지게 되죠. 초콜릿 공장의 주인인 윌리 웡카는 가족에 대한 아픔이 있는 인물이고, 찰리는 가족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이입니다. 결국 웡카도 찰리도 행복한 결말을 보여줍니다. 무엇이 소중한 것이고, 지켜져야 할 것인지를 얘기합니다. 팀 버튼의 영화는 제가 더러 보았군요. 특히 배트맨. 배트맨은 제가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영웅이지요. 조니 뎁의 연기는 팔색조와 같습니다. 찰리 역의 프레디 하이모어는 "어거스트 러쉬"에서도 뛰어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