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8.
분명히 이전에 본 것인데, 단편적으로만 생각나서, 그냥 한 번 더 보기로 했습니다.
"언노운 : 사라진 피라미드"에서 나온 자히 하와스 박사가 지휘하여 발견한 <와흐티에 무덤>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역시 "언노운 : 사라진 피라미드"에서 나온 모스타파 와지리(하와스 박사의 제자) 박사도 나옵니다.
동물 미라는 엑스레이로 찍어보고 어떤 동물인지 짐작할 수 있는데, 특이하게 어린 사자 미라도 나왔습니다.
수직갱에서 나온 인골은 류마티스관절염을 연구하는 젊은 여자 의사가 세밀하게 검토해서 성별, 연령, 망자가 겪었던 질병 등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이 가족이 어쩌면 말라리아 전염병으로 사망한 것인지 모른다는 의견을 냅니다. 그것이 확인된다면,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말라리아의 기록이 된다네요. 그렇겠지요. 4,400년된 무덤에서 나왔으니..
흙을 퍼나르는 인부에서 최고지휘자에 이르기까지 한마음이 되어서 흙먼지를 뒤집어써가며 발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쉽지않은 일을 묵묵히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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