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 iris

연곡사의 북부도와 서부도, 그 외의 부도 및 부도비 입니다. 동부도, 서부도, 북부도가 서로 많이 비슷합니다. 번잡하지 않은 절이지만 여러 개의 국보와 보물이 있습니다. 서부도 몸체의 부조는 더욱 도드라지게 조각되어 있습니다.

2010.05.29 지리산 자락의 연곡사와 구층암에 다녀왔습니다. 집 → 하동 I.C → 멋진 섬진강변길 → 구례 연곡사 → 구례 화엄사 입구 지리각 식당(산채비빔밥) → 구층암 → 하동 I.C → 멋진 섬진강변길 → 집의 일정이었습니다. 연곡사에는 멋진 부도가 있어서 다시 가고 싶었습니다. 몇 년 전에 갔을 때..

쌍봉사 지장전 외벽의 벽화입니다. 지옥도입니다. 지장보살께서 눈믈을 흘리는 모습도 그려 놓았습니다. 살아생전 지은 죄에 따라 해당되는 지옥에 가게 되는데, 지장보살은 자신의 어머니가 지옥에 있는데 나만 어떻게 극락으로 가느냐 하며 지옥에 아무도 없을 때까지 중생을 제도하겠다고 하신 보..

쌍봉사의 대웅전은 몇 년 전에 화재로 소실되어 새로 지은 건물입니다. 법주사의 팔상전과 함께 오래된 목조탑으로 유명했었는데 의미가 없어진 셈이지요. 쌍봉사는 지장전의 시왕상이 아주 볼 만 합니다. 죽은 이를 심판하는 분들이 십왕(시왕)인데 쌍봉사의 목조 시왕상들은 채색된 부분이 많이 훼..

송광사 해우소의 모습도 단정합니다.

송광사의 모습 입니다. 소조 사천왕상을 보고 싶었는데 보존처리 중이라 볼 수 없었습니다. 계단 옆의 돌조각들이 보통 해태처럼 생긴 것들인데 원숭이 모습이어서 찰칵. '우화각'이라는 다리는 워낙 잘 만들어져서 누가 찍어도 멋진 사진이 됩니다. 대웅보전의 지붕은 팔작지붕을 변형시켜 더욱 호화..

경내를 두루 다니다 보니 몇 년 전에 왔던 곳인데도 이제야 눈에 띄는 곳이 있었습니다. '벽안당'입니다. 문틀 주변이 절에서는 보기 드문 아름다운 푸른 색으로 칠해져서 '벽안당'인가 봅니다. 혹시 옛날에 누군가 눈이 푸른 스님이 계셨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진영당'이 여러 선사님들의 진영..

2010.03.27-28 에 순천쪽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집 → 문산휴게소(아침식사) → 순천 선암사 → 순천 송광사 → 금광식당(산채정식) → 화순 쌍봉사 → 오천식당(짱뚱어탕) → 순천로얄관광호텔 → 순천왜성 → 섬진강 휴게소(아침식사) → 진영휴게소 → 집 선암사는 태고종의 총림입니다. 화산대사 부도..

2009.08.12 경북 영주 성혈사, 희방사의 모습입니다. 저는 불교도는 아니지만 절에 가보고는 합니다. 볼거리가 많아서지요. 다니다보니 절의 특색이 조금씩 보이기도 합니다. 영주 성혈사 나한전의 문창살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문양이 아주 특색있습니다. 처음 만들었을 때는 색깔도 무척이나 고왔을 ..

2009.02.16 전북 완주 송광사의 모습입니다. 많이 알려진 전남 순천의 송광사와 이름이 같습니다. 한자도 같네요. 대웅전의 삼불좌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높이 5m) 소조 불상이랍니다. 즉 흙으로 빚어 만든 불상입니다. 사천왕상도 역시 소조라고 합니다. 크기도 커서 양산 통도사의 사천왕상과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