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도 좋음.. 2019.08.11. 오늘은 생산활동이 거의 없는 날이었습니다. 남편이 2박3일 여정으로 아침식사도 안 하고 전직동료들과 여행을 가니, 온전하게 저의 시간이었네요. 아점은 찬밥으로 엉터리 리조또를 만들어 먹고, 낮에 목욕탕에 다녀오고, 저녁은 아점으로 먹고 남은 리조또를 다시 먹고.. 나의 이야기 2019.08.11
브랜드 인문학 : 잠재된 표현 욕망을 깨우는 감각 수업 - 김동훈 지음 2019.08.10에 읽었습니다. 네이버에 올라 있는 기사를 이리저리 보다가 구입한 책입니다. `로얄코펜하겐`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 구입한 것이지요. 익히 아는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들입니다. 모두 32개 항목입니다. 네브카드네자르2세를 이태리어로 나부코라고 하는 .. 책 2019.08.10
수안커피 2019.08.03. 동생 생일이라고, 3남매가 모처럼 모여서, 뜨끈뜨끈한 미역국을 먹고, 근처에 있는 "수안커피"로 고고. 처음 가보았는데, 원두를 로스팅해서 팔고, 네스프레소 기계에 쓸 수 있는 캡슐도 팔고, 드립용도 있고, 액상으로 되어 있어서 얼음컵에 붓기만 하면 되는 커피.. 나의 이야기 2019.08.03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산사 순례 - 유홍준 지음 2019.08.01에 읽었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저자의 책입니다. 이 책은 조카며느리가 남편의 생일선물로 준 책입니다. 그런데 남편보다 제가 먼저 읽었습니다.ㅎ 얼마 전에 강진, 영암, 목포를 여행했었는데, 강진의 백련사와 무위사, 영암의 도갑사를 갔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 책 2019.08.01
냥이들 딸이 몇 년 전부터 기르는 냥이들입니다. 예쁘다고 그야말로 난리입니다. 아들 말에 의하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등록을 할 수 있다나 어쩐다나.. 그러면 참말로 법률상 제가 냥이들의 할머니가 되는걸까요? 저는 아직 그렇게까지는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는데... 참으로 격세지감.. 나의 이야기 2019.07.23
뜻밖의 전화 2019.07.19. 봉사활동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는 길인데, 모르는 번호에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문화재청 근무자입니다. 얼마전에 문화재청 발행 월간지 <문화재사랑>을 읽고, 화보 설명이 틀린것 같다고 엽서를 보냈습니다. 분청사기의 물고기 문양이 거꾸로 된 물고기라고 설.. 나의 이야기 2019.07.19
핀란드 웨이브 전 - 부산시립미술관 2019.07.19. 미술관에 봉사활동을 갔더니, 오늘은 핀란드 웨이브전에 배치가 되었습니다. 유리공예, 패션, 회화, 사진 등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유리공예품과 가구들이 있는 곳에 배치되었는데, 2013년 나오시마에 갔다가, 오사카의 동양도자박물관에서 특별전으로 보.. 공연 및 전시 2019.07.19
민화는 민화다 - 정병모 지음 2019.07.19. 정병모의 <민화는 민화다>를 읽었습니다. <민화 : 무명화가들의 반란>에 이어, 정병모 교수의 민화읽기 2탄입니다. 앞서 읽은 책과 겹치는 부분이 제법 있습니다. 글의 내용이나 도판이 중복되어서,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또한 오자가 많은 것도.. 주어에 맞게 서.. 책 2019.07.19
종손주가 딴 옥수수 2019.07.17. 아침에 눈뜨자마자 옥수수를 삶았습니다. 우리집 앞에 사는 조카며느리의 친정이 밀양인데, 친정부모님께서 농사지은 것이라며, 지난 주말에 옥수수를 한보따리 주었는데, 오늘 아침에 삶은 것입니다. 소금을 넣고, 신화당이 있기에, 그것도 조금 넣고 푹푹 삶았습니다. .. 나의 이야기 2019.07.17
한국 독립전쟁사의 재조명 - 이덕일 지음 2019.07.07에 읽었습니다. 읽고나니 뭔가 미진한 것 같아, 연달아 두 번을 읽었습니다. 그럼에도 머릿속에 남은 건 별로 없습니다ㅠㅠ 부제는 '일본 극우파의 재부상과 청산되지 못한 식민사관'입니다. 요즘의 역사관련 책을 보면, 어릴때 제가 배웠던 것과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 책 201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