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1 해운대 달맞이 고개의 갤러리 이듬에서 키스 해링의 작품을 만났습니다. 이름이 생소했는데 제가 몰랐을 뿐, 막상 그림을 보니 어디선가 본 듯한 그림이었습니다. 거리의 그래피티를 세계의 예술로 만든 사람이 키스 해링이랍니다. 화랑에서 30분동안 키스 해링 관련 동영상도 보았는데 볼수록 재미있는 그림이더라구요.
더불어 앤디 워홀의 작품과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그림도 있었습니다. 앤디 워홀의 그림은 지난 겨울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만났지만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그림은 처음 만났습니다. 앤디 워홀의 그림도 볼수록 재미가 있네요.
갤러리 이듬은 같이 근무했던 미술선생님이 퇴직하면서 시작한 화랑입니다. 그 분은 판화가로 활발한 활동도 했었는데 요즈음은 화랑을 운영하시느라 작품활동은 뜸 한가 봅니다. 반갑게 맞아주며 또 오라고 해주시니 감사한 일이지요. 덕분에 재미있고 좋은 그림을 보았습니다.
키스 해링과 앤디 워홀의 그림은 갤러리 이듬에서 본 것을 찾아 올렸는데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은 적당한 이미지를 못찾아 대신 유명한 '행복한 눈물'을 올렸습니다.
'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스 해링 전 - 롯데 갤러리 (0) | 2010.10.30 |
---|---|
천경자 '누가 울어'와 함께 - 미광화랑 (0) | 2010.10.22 |
2010 부산 비엔날레 - 시립 미술관 (0) | 2010.10.03 |
2010 부산 비엔날레 (0) | 2010.09.17 |
서울나들이 2-2 (0) | 2010.02.20 |